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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파타고니아,아웃도어 페스티벌 현장에 원웨어 스테이션(Worn Wear Station) 운영
[화제]파타고니아,아웃도어 페스티벌 현장에 원웨어 스테이션(Worn Wear Station) 운영
  • 김 욱 기자
  • 승인 2017.10.13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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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www.patagonia.co.kr)가 올 10월에 열리는 국내 대표 서핑 및 캠핑 페스티벌 현장에서 환경 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망가진 옷을 수선해 오래 입자는 취지의 ‘원웨어 스테이션(Worn Wear Station)’을 운영한다.

파타고니아의 원웨어(Worn Wear) 캠페인은 낡고 해진 옷을 고쳐 입어 고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담긴 옷을 오래도록 입는 즐거움을 깨닫게 하고, 수선을 통해 새 제품을 덜 생산하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파타고니아 도봉산점, 강남점 등 기존에 진행되던 매장 중심의 장소에서 확대되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직접 원웨어 캠페인을 경험함으로써 파타고니아만의 환경 철학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아웃도어 페스티벌 현장에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파타고니아 원웨어 스테이션은 ‘2017 양양 서핑 페스티벌(Yangyang Surfing Festival)’과 ‘제9회 고아웃 캠프(Go Out Camp)’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고객들의 특별한 원웨어 스토리를 파타고니아 의류와 함께 전시하고, 인스타그램 포스팅 이벤트와 연계해 파타고니아 원웨어 시그니처 패치 재봉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파타고니아 의류를 소지한 고객에게는 ‘오래 입은 옷(Hand-me-down)’ 라벨 재봉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파타고니아 로고 실크 프린팅, 의류 수선 서비스 등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서퍼와 캠퍼에게 브랜드 철학을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이벤트 부스는 마감재 중 대부분을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사소한 부분까지 파타고니아 환경 철학을 담았다.

한편 국내 최대 서핑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양양 서핑 페스티벌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죽도 해변 일원에서 진행되며, 정상급 실력의 국내·외 서퍼와 동호인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것은 물론 서퍼스 나이트 공연,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고아웃 캠프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몽산포 오토 캠핑장과 몽산포 오션 캠핑장에서 진행되며, 캠핑은 물론 열기구 체험, UV, 레이지본 등 정상급 가수들의 스페셜 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파타고니아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원웨어 스테이션을 통해 기존 주류 트렌드인 '패스트 패션(Fast Fashion)'을 넘어 오래 입은 옷에 담긴 스토리를 추억하고 고객들에게 옷을 오래도록 입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라며 “이번 행사는 국내 주요 아웃도어 페스티벌 현장에서 운영되어 브랜드 철학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파타고니아의 브랜드 철학을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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