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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엑소(EXO) 굿즈 국내-해외 동시 단독판매
11번가, 엑소(EXO) 굿즈 국내-해외 동시 단독판매
  • 박가희 기자
  • 승인 2017.11.24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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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11번가)
(사진제공=11번가)

SK플래닛(사장 서성원) 11번가가 국내 최대 팬덤을 보유한 한류 대표 아이돌 엑소(EXO) 굿즈(goods∙응원용품)를 국내11번가와 역직구몰 ‘글로벌11번가’를 통해 13일부터 국내-해외 동시 단독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엑소가 직접 참여한 아티스트 기획상품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오는 24~26일 3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엑소의 네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4 The EℓyXiOn ‘(엑소 플래닛 #4 디 엘리시온)’ 현장에서 판매될 신규 공식 굿즈를 11번가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엑소 멤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보이셔츠, 자수명찰, 뱃지볼캡, 티셔츠, 집업후디 5종과 와펜(紋章), 뱃지 등 콘서트 응원용품 등 총 14종의 상품이 공개된다. 오는 20일부터는 손난로, 텀블러 등의 시즌상품과 브로마이드, 엽서북, 티켓홀더 등 7종을 추가해 2차 판매를 이어간다.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엑소 멤버의 얼굴이 담긴 종이포토카드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최근 한국 아이돌 굿즈를 구매하려는 해외 팬들이 많아지며 굿즈 시장 내 ‘역직구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해외 현지에서 한국 아이돌 굿즈를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시장이 글로벌 유통채널로 적극 활용되고 있는 셈이다. 지난 3일 선보인 ‘엑소 포토카드 콜렉트북’은 판매당일 글로벌11번가 내 베스트상품 1위에 오르는 등 해외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에 11번가는 이번 단독판매도 영어, 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11번가’를 통해 동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중국, 싱가포르 등 전세계 100여개 국가 거주 외국인 및 교민들도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플래닛 김수경 MD3본부장은 “e커머스-엔터테인먼트 업계 각각의 대표주자들이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며 “단독상품 기획 뿐 아니라 주문제작, 사전예약판매 등 판매방식에서의 차별화 방안도 모색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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