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글로벌 CEO 절반이 디지털 지식 낙제점
[분석] 글로벌 CEO 절반이 디지털 지식 낙제점
  • 김 욱 기자
  • 승인 2017.11.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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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CA 리서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바로미터’, 디지털 이해 높은 경영자의 긍정적 영향 조사… 신흥 기술의 광고와 실제
[사진 = 픽사베이 제공]
[사진 = 픽사베이 제공]

 

글로벌 CEO(최고경영자) 가운데 절반가까이가 디지털에 대해 충분한 지식을 갖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ISACA)가 최근 기업의 기술 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바로미터’(Digital Transformation Barometer) 설문 결과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47%는 자사 경영자가 기술 및 기술이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세계적 규모로 수행된 이번 조사는 향후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빠르게 채택될 기술과 신중한 테스트가 필요한 기술 또는 고려를 유보할 기술에 대한 응답자들의 답변을 통해 일부 신흥 기술을 둘러싼 과장된 열기와 실상을 확인했다.

리서치 결과는 전 세계 디지털 혁신의 현황과 미래 변화상을 보여준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바로미터’ 데이터는 디지털 혁신 및 경영자의 디지털 지식 수준과 함께 다양한 산업 분야의 파괴적 신흥 기술을 탐색하고 있다.

매트 로브(Matt Loeb) ISACA CEO는 “이번 조사에서 ISACA 글로벌 회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디지털 혁신의 실상을 물었다”며 “지역별, 산업별로 신흥 기술에 대한 기술 적용 계획, 지원 의향 및 관심 수준, 예산 투입 수준을 가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분석 결과가 던지는 메시지는 명확하다”며 “고위 경영진이 디지털 지식을 강화하기 위해 더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영진이 디지털 정보로 무장한 기업은 신흥 기술의 효용과 위험에 대해 보다 명확히 인식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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