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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보이는·말로 하는 ARS 서비스' 시행
한전 '보이는·말로 하는 ARS 서비스' 시행
  • 김 욱 기자
  • 승인 2017.11.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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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전화시 스마트폰 화면.(사진제공=한전)
상담 전화시 스마트폰 화면.(사진제공=한전)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보이는 ARS 서비스'와 '말로 하는 ARS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한전은 ARS 메뉴룰 듣고 선택해 상담하는 과거의 단방향식에서 벗어나 휴대폰 화면에 ARS 음성멘트를 문자로 보여주는 '보이는 ARS 서비스' 와 버튼입력이 아닌 고객의 음성을 인식해 필요한 서비스로 연결해 주는 '말로 하는 ARS 서비스' 를 27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 순차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충남·제주는 내달 5일, 경기는 7일, 부산·경남은 8일, 대구·전북·전남은 12일, 충북·강원은 14일부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보이는 ARS와 말로 하는 ARS' 서비스는 고객의 휴대폰에 자동으로 3가지 선택 메뉴(보이는ARS, 말로하는ARS, 버튼식ARS)가 표시되어 고객별로 취향에 맞게 선택해 이용가능하다. 서비스 운영은 1년 365일 24시간 가능하다.

본 서비스 시행으로 고객의 통화시간 단축은 물론 고령층 고객, 청각장애우 등 안내멘트 청취가 어려운 고객의 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하고 고객의 선호도 및 상황에 따라 다양한 상담방법을 선택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불편없이 한전과 접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전은 고령화시대에 따라 만 65세 이상 고객은 복잡한 ARS 메뉴를 거치지 않고 상담사와 바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금년 1월부터 시행했으며, 전화실패 고객에 대해 당일 상담사가 다시 전화를 드리는 콜백(Call Back)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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