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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현대차, 스포티함 더한 신형 벨로스터 프리뷰 개최
[카]현대차, 스포티함 더한 신형 벨로스터 프리뷰 개최
  • 김성수 기자
  • 승인 2017.11.29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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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 1.4 터보 엔진과 감마 1.6 터보 엔진 장착해 차별화 된 주행감 제공
내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서 신형 벨로스터 세계 최초 공개 예정
신형 벨로스터(사진제공=현대차)
신형 벨로스터(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유니크 모델 선두주자인 벨로스터가 후속 모델인 ‘신형 벨로스터’로 새롭게 태어난다.

현대자동차는 28일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들을 대상으로 신형 벨로스터의 미디어 프리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신형 벨로스터의 내·외장 디자인, 개발 콘셉트 등 주요 특장점을 설명하고 마케팅 계획을 제시하는 등 새로운 차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니크함에 스포티한 감성
현대차의 신형 벨로스터는 랠리카의 당당하고 역동적인 모습에 영감을 받아 개발돼 기존의 벨로스터가 가진 디자인 고유성을 유지하면서도 스포티함을 강조한 모습으로 탄생했다.

벨로스터 고유의 운전석 뒤쪽으로는 별도의 도어가 없고 조수석쪽 후석 도어에 히든타입 아웃사이드 핸들을 적용시킨 1+2 비대칭 도어 콘셉트를 유지해 쿠페 스타일 대비 2열의 실용성을 높임과 동시에 더욱 과감하고 볼륨 있는 펜더를 강조해 쿠페 스타일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비대칭 구조의 독특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다이나믹하고 파워풀한 주행 성능 확보해 ‘펀 투 드라이브’ 구현
신형 벨로스터는 젊은 감성으로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이나믹한 주행성능과 주행에 몰입감을 높이는 감성 품질을 확보했다.

신형 벨로스터는 국내에서 카파 1.4 가솔린 터보와 감마 1.6 가솔린 터보 엔진 등 총 2개의 모델 라인업을 갖춰 차별화된 주행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두 모델 모두 7속 DCT를 장착해 민첩한 변속을 가능하게 했고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 6속 수동변속기를 적용할 예정이다.

#‘스마트 쉬프트’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 사양
현대차는 신형 벨로스터에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스마트 사양을 적용해 스포티한 주행을 하면서도 안정감과 편안함을 함께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신형 벨로스터에는 현대차 준중형 차량 최초로 ‘스마트 쉬프트’ 기능이 적용됐다.

‘스마트 쉬프트’는 기존에 스포츠, 노멀, 에코로 지원되던 드라이빙 모드에 추가 된 기능으로 ‘스마트 쉬프트’ 기능을 활성화하면 운전자의 운전 성향을 실시간으로 차량이 학습해 기존에 있는 모드(스포츠, 노멀, 에코) 중 현재 상황에 가장 적합한 모드로 자동으로 변경해서 차량을 제어해 주는 기능이다.

신형 벨로스터 개발을 총괄한 현대차 김영현 상무(JS 전사PM TFT장)는  “1세대 벨로스터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1+2도어의 구성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었는데 신형 벨로스터는 유니크함에 스포티 요소를 더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에 운전의 몰입감을 높이는 다양한 사양을 통해 뛰어난 밸런스를 갖춘 진정성 있는 모델로 개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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