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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해양화장품 해숨, 중국 전역에서 공급문의 잇달아
천연 해양화장품 해숨, 중국 전역에서 공급문의 잇달아
  • 클라라 정
  • 승인 2015.07.06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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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바이오 해양화장품 전문기업 뷰티라인(대표 허지은, www.uibeauty.co.kr)이 3월 말 론칭 한 해숨이 최근 2개월 사이 중국 각지로부터 공급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뷰티라인은 인천대학교 해양 RIS 사업단(단장 한태준, 인천대 해양학과 교수)의 정부과제 공동수행 기업으로 사업단이 남극의 해조류에서 찾은 비독성 자외선 차단용 추출물과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해숨을 선보인 이후 빠르게 현지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미 5월 중순 산시성 시안(西安)의 시센투자주식유한회사에 해숨 5종세트 공급을 시작한 이래 선전과 샤먼에 오픈 예정인 친환경한국관, 정저우의 중대문 보세백화점 등도 공급을 위한 협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 신장자치구 우루무치와 내몽고자치구 소재의 백화점은 입점비 무상지원 조건으로 입점 제안까지 해왔다. 뷰티라인은 이를 계기로 중국 중서부 지역 진출을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 중이다.

‘해숨’이 단 시간에 중국 바이어들에게 주목을 받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주성분인 ‘Bio Mass 201F’에 있다.

인천대 해양 RIS 사업단이 개발한 Bio Mass 201F는 피부에 무거운 느낌이나 잔여물에 의한 이물감을 주지 않는다. 또 유기용매 없이 순순한 물로 추출해 부작용이 없는 천연 성분으로 특허(10-0969325)까지 획득했다. 특히 자외선 환경에서 피부손상을 막는 세포보호 효과와 콜라겐을 합성해 피부탄력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김정택 뷰티사업팀 차장은 “해양화장품의 청정한 매력이 바다가 없는 중국 중서부 지역을 진입하고자 하는 바이어들에게 잘 전달 됐고, 한국 정부과제 수행기업이라는 점이 바이어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았다”며 “일부는 중국과 인접한 몽골,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까지 판로 확대 제안도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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