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CJ대한통운, 2021년까지 인도 1위 종합물류사 도전
[초점]CJ대한통운, 2021년까지 인도 1위 종합물류사 도전
  • 문정원 기자
  • 승인 2017.12.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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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CJ다슬, 한국 CJ대한통운 협업으로 시너지 극대화
지난 1일 인도 뉴델리 릴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 포럼’ 행사에서 푸닛 아가왈 CJ다슬 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
지난 1일 인도 뉴델리 릴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 포럼’ 행사에서 푸닛 아가왈 CJ다슬 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이 지난 4월 인수한 CJ다슬을 통해 인도 물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오는 2012년까지 인도 1위의 종합물류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4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푸닛 아가왈 CJ다슬 사장은 지난 1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 포럼'에서 "2021년까지 CJ다슬 매출을 현재 두 배인 7000억원으로 늘리고 인도 1위 종합물류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한국무역협회와 인도산업협회(CII)가 주최하고 주인도한국대사관, 인도상공부가 후원했다. 정부기관 및 현지 진출 한국기업 관계자, 인도 기업인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푸닛 사장은 이날 인도 1위 종합물류업체로의 도약 목표에 대해 "CJ다슬의 200여 개에 이르는 범인도 네트워크와 CJ대한통운의 31개국 237개 거점이라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계해 인도 국내외를 망라하는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J다슬은 인도 내 자사 수송사업 역량과 CJ대한통운의 첨단 물류 역량·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푸닛 사장은 “크고 무거운 대형 화물을 해상, 육상으로 운송하는 중량물 물류와 자동차 물류에서 큰 시너지가 날 것이다"라며 "인도의 CJ다슬, 한국의 CJ대한통운, 중국의 CJ스마트카고가 협업하면 전문인력과 특수장비가 필요한 글로벌 중량물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1986년 설립된 CJ다슬은 현지 수송분야 1위, 종합물류 3위 기업으로 지난 4월 이 회사의 지분 50%를 인수해 1대주주에 올라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3천200억원, 임직원 수는 3천400여 명이다.

한편 인도는 올해 7월 도입된 단일상품서비스세(GST) 효과로 주마다 각기 달랐던 세금 체계가 개선되고 있다. 이에 범인도를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대형 물류사들의 비용 절감효과으로 이어지면서 사업환경이 대대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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