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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 보더들의 파우치속… 무거울 필요 없잖아
한 겨울, 보더들의 파우치속… 무거울 필요 없잖아
  • 박가희 기자
  • 승인 2017.12.15 2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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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한파로 반가운 이들이 있다. 바로 설원 레포츠를 즐기는 스키어와 보더들이다. 그러나 새하얀 눈에 반사되는 강한 자외선과 매서운 칼바람을 피하기 위해선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일상과는 조금 다른, 그래서 더욱 특별한 스키장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여러 옷을 껴 입듯, 보습 제품 레이어링

클리오-수퍼수퍼 컬렉션 모델룩
클리오-수퍼수퍼 컬렉션 모델룩

추운 겨울, 보온 내의와 니트를 입고 이너 패딩을 갖춰 입 듯 겨울철 피부 장벽 또한 촉촉함 유지를 위한 레이어링 스킬이 필요하다.

스킨 케어시엔 묽고 라이트한 제형의 제품부터 농도가 진한 밤 타입 제품까지 겹겹이 바르는 것이 좋으며, 스키장의 강 추위를 막는 롱패딩 역할은 페이스 오일로 준비해 보자. 페이스 오일을 고를 땐 너무 리치한 타입 보단 흡수가 빠르고 번들거림이 적은 타입으로 보습 마지막 단계의 피부 보호막을 씌워주는 것이 좋다.

◆방심은 금물 꼼꼼한 자외선 차단은 필수

사진= 클리오 제공
사진= 클리오 제공

햇빛이 강렬한 여름철에는 자외선 노출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편이나, 겨울에는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 지기 쉽다. 하지만, 흰 눈이 쌓여있는 스키장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의 양은 도심보다 두 배 이상 높으며, 심할 경우 피부 화상까지 겪을 수 있어 꼼꼼한 선케어가 필요하다.

야외 보딩 중에는 선스틱 형태 제품을 수시로 덧바르거나, 자외선 차단 지수가 포함된 파운데이션 쿠션 등을 이용해 피부에 빈 틈을 주지 않는 것 이 좋다.

◆모두 나만 봐 매력적인 눈매 연출

사진= 클리오 제공
사진= 클리오 제공

햇빛이 설원에 반사돼 화려함이 돋보일 수 있는 스키장은 일상에서 부담스러웠던 펄 메이크업을 연출하기에 최적에 장소다. 두꺼운 방한대와 고글 착용 등으로 번지기 쉬운 아이라인은 과감히 생략하고, 밀착과 지속력이 뛰어난 펄 섀도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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