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센드버드, SV서 1600만달러 시리즈A 투자 유치
[강소기업] 센드버드, SV서 1600만달러 시리즈A 투자 유치
  • 정지수 기자
  • 승인 2017.12.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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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스타 벤처스·어거스트 캐피탈·와이콤비네이터 등 실리콘밸리 최정상 투자사 참여
[사진 = 센드버드 제공]
[사진 = 센드버드 제공]

 

모바일용 채팅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개발해 낸 센드버드(대표 김동신)가 1600만달러(한화 170억원 상당)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망기술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전문기관인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 센드버드의 이번 투자 유치에 샤스타 벤처스(Shasta Ventures)와 어거스트 캐피탈(August Capital) 그리고 트위치TV(Twitch.tv)의 공동 창업자인 저스틴 칸(Justin Kan) 등 실리콘밸리 현지 최정상 투자자가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센드버드는 은행, 커머스, 미디어, 게임 등 다양한 기업들이 카카오톡과 같은 최상급 메시징 기능을 자사의 서비스에 탑재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Chat API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이다.

센드버드는 이번에 확보된 자금을 통해 기술 투자와 마케팅, 영업 등 시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채팅과 같은 사람들 간의 소통을 디지털 매체상에서 더욱 편하고 혁신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라며 “실시간 대화를 통해 전 세계 온라인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는 우리의 계획이 이번 투자 유치로 더욱 가속화되었다”고 밝혔다.

센드버드는 한국 출신 스타트업 최초로 미국의 유명 테크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와 테크스타(Techstars)에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지난해 와이콤비네이터 졸업 이후 Chat API를 기반으로 약 2000%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현재 센드버드는 전 세계 150개국에서 고젝, 캐로셀, 신세계그룹, 넥슨, 국민은행을 포함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샤스타 벤처스의 더그 페퍼(Doug Pepper) 파트너와 어거스트 캐피탈의 빌리 일체브(Villi Iltchev) 파트너는 “센드버드는 간편하고 완결성 높은 채팅 및 메시징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투자 결정을 통해 센드버드가 보유한 강점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최고의 엔지니어 인재들을 더욱 활발히 유치해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샤스타 벤처스와 어거스트 캐피탈은 실리콘밸리 샌드힐 로드에 소재한 대형 벤처 투자사다. 더그 페퍼 파트너는 과거 마케토, 플러리 등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대형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빌리 일트체브 파트너는 세일즈포스의 전략 및 인수 합병 담당 상무로 재직하며 허브스팟, 박스 등 30개가 넘는 B2B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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