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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전세계인이 친구되는 매칭 플랫폼 ‘트리프렌드’가 뜬다
[강소기업] 전세계인이 친구되는 매칭 플랫폼 ‘트리프렌드’가 뜬다
  • 정지수 기자
  • 승인 2018.01.25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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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기반 보증금 제도로 안정성까지 입증
캐나다와 동남아 필두, 본격 글로벌 시장 진출 예정
[사진 = 트리프렌드 제공]
[사진 = 트리프렌드 제공]

 

외국인 친구 매칭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을 운영 중인 트리프렌드가 해외 진출에 본격 나선다. 

트리프렌드는 오프라인 외국인친구 매칭 플랫폼 트리프렌드는 Trip+Friend’의 합성어로 2016년 11월 8일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현지인과 놀자’라는 슬로건 아래 현지인과 외국인 방문자를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

현재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모바일 o2o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저들은 트리프렌드 모바일 앱을 통해 자신과 공통 관심사를 가진 외국인 친구를 검색해 매칭 후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 어울릴 수 있다.

트리프렌드는 3가지 가치를 전달한다. 첫 번째는 신뢰할 수 있는 상대방을 소개하는 것으로 고객은 서로 주고받은 정보를 통해 상대방을 파악하고 매칭을 확정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다양성이다. 대-중-소의 공통 관심사 기능을 통해, 고객들은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은 서비스 안정성이다. GPS 기반 보증금 제도를 통해 고객들은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상대방을 만날 때까지 기능적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트리프렌드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의 꿈을 키우고 있다는 소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IOS, 웹 버전을 론칭하고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며 “시스템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홍콩 전시회에 참가한 이후 캐나다와 동남아를 필두로 본격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로컬라이징 후 적극적으로 론칭하고 홍보 마케팅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트리프렌드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친구가 돼 자유롭게 함께 어울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신체적, 혹은 사회적으로 불편함을 겪는 사람도 얼마든지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킹 플랫폼으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향후 개인과 개인을 잇는 다리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단체 모임 플랫폼, 종합 컨시어지 플랫폼으로 확장 가능성이 높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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