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엑스페론골프가 최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2018 PGA GOLF SHOW에 3년 연속 참가하여 특허 받은 공법으로 만든 밸런스 골프공을 선보였다.
엑스페론골프는 이번 전시회에서 사전 미팅을 예약한 미국,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약 30개 업체와 미팅을 하였으며 월마트, 듀란그룹을 비롯한 대형 유통 그룹 바이어들의 납품 상담이 이어져 7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미국 폭스TV 골프 방송과 골프 잡지인 골프다이제스트 등 다수의 언론 매체가 이번 PGA GOLF SHOW에서 새롭게 출시된 드라이버 밸런스 골프공에 대해 취재하였다. 특히 볼빅과의 특허소송에서 엑스페론골프가 승소한 내용에 대한 취재가 이어졌다.
3일간의 짧은 전시회였지만 현장 상담 후 이틀간의 사후 미팅으로 이어졌으며, 밸런스 골프공 및 골프 레슨 시스템(T-PRO) 계약 성사로 600만달러의 수주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엑스페론골프는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된 드라이버 밸런스 라인은 기술 혁신을 추구하는 엑스페론 골프의 기업 이념을 전 세계 골퍼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며 “앞으로도 연구와 노력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을 추구하며 세계 속의 한국 기업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골퍼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누구나 쉽게 골프를 접할 수 있도록 변화의 장을 이끄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비즈니스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