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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겨울 막바지 한파, 하프 기장 아우터 스타일링 연출법
[패션]겨울 막바지 한파, 하프 기장 아우터 스타일링 연출법
  • 박가희 기자
  • 승인 2018.02.21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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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막바지 추위가 이어지면서 남녀노소 모두가 매일 입고 다니는 롱 패딩 점퍼를 입는 게 지겹다면, 보온성과 내구성은 물론 편안한 착용감이 느껴지는 하프 기장의 아우터로 남은 겨울 패션 세련되게 지내보자.

사진제공=파라점퍼스(PARAJUMPERS), 바닐리BY아토모(VANILLI by ATOMO), 칼린(CARLYN), 핀블랙(PINBLACK), 무크(MOOK).
사진제공=파라점퍼스(PARAJUMPERS), 바닐리BY아토모(VANILLI by ATOMO), 칼린(CARLYN), 핀블랙(PINBLACK), 무크(MOOK).

세련되면서도 여성미가 느껴지는 패딩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벨티드 장식의 아우터를 추천한다.벨티드 장식의 패딩 아우터는 자칫 부해 보일 수 있는 바디라인의 허리선을 강조하여 슬림하면서도 아름다운 실루엣을 살려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어깨와 허리라인이 일자로 떨어지는 H라인의 점퍼는 부드러운 촉감의 캐시미어 니트나 부츠컷 팬츠를 함께 매치하면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여성미를 강조시켜준다. 여기에 브라운 톤의 토트백과 앵클부츠로 마무리한다면 한 층 더 스타일리시한 윈터 룩을 완성 할 수 있다.

사진출처=파라점퍼스(PARAJUMPERS), 시스템옴므(SYSTEM HOMME), 지이크(SIEG), 오니츠카타이거(Onitsuka Tiger).
사진출처=파라점퍼스(PARAJUMPERS), 시스템옴므(SYSTEM HOMME), 지이크(SIEG), 오니츠카타이거(Onitsuka Tiger).

남성의 패딩 아우터는 여성 아이템과 다르게 길이감 외에는 큰 스타일의 변화가 없어 제품을 고를 때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 좋다. 자칫 잘못 입으면 몸이 왜소해 보이거나 키가 작아 보이는 느낌을 줘 단점이 부각될 수 있기 때문에 유행이나 트렌드를 그대로 따라가기 보다는 베이직하면서도 실패 확률이 적은 하프 길이의 아우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클래식한 분위기의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하프 길이의 아우터에는 깔끔한 디테일이 더해진 스트라이프 셔츠, 니트 카디건을 함께 레이어드 하여 착용하면 댄디하면서도 보다 감각적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슬림핏의 슬렉스나 모노톤의 스니커즈를 함께 매치한다면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훈남 룩을 선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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