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 [해설] 넷마블 전략 MMO '아이언쓰론' 공개… "방탄소년단 투자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
[INVEST] [해설] 넷마블 전략 MMO '아이언쓰론' 공개… "방탄소년단 투자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
  • 김나희 기자
  • 승인 2018.04.19 2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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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열린 넷마블 전략 MMO 아이언쓰론 미디어 쇼케이스 전경.
19일 열린 넷마블 전략 MMO 아이언쓰론 미디어 쇼케이스 전경.

 

넷마블의 새로운 MMO(Massively Multiplayer Online, 대규모 다중접속)전략은 글로벌 경쟁력 확대는 물론 국내외 게임산업에 적잖은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19일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자사의 차세대 전략 MMO '아이언쓰론(Iron Throne)'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아이언쓰론'은 전 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전략적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현한 넷마블의 첫 전략 MMO 게임으로, 지난 2월 열린 4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퍼스트본'으로 소개된 바 있다.이승원 넷마블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은 "다른 이용자와 경쟁하면서 자신만의 왕국을 키워가는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와 정체성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게임명을 '아이언쓰론'으로 변경했다"며 "전략 게임에 넷마블이 보유하고 있는 RPG에 대한 노하우를 더해 이용자들이 복합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출시일까지 사전등록 페이지(http://www.playironthrone.com)를 통해 사전등록을 받고, 오는 5월 중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251개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이 게임은 높은 자유도를 통해서 두뇌 싸움 요소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연맹을 통한 전 세계 이용자들과의 협력과 경쟁, 단 하나의 왕좌를 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두뇌 싸움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큰 흥미 요소가 될 전망이다.

 

영웅을 기용, 육성하는 RPG 요소도 가미했다. 이용자는 다양한 국적과 개성 넘치는 영웅들을 성장시켜 강력한 전략을 펼칠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 전략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차원전, 배틀로얄, 팀 데스매치 등 전투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전장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발사 포플랫의 강재호 대표는 "차별화한 전투 모드를 통해 모든 이용자가 같은 조건에서 자신의 전략만으로 대결할 수 있게 했다"며 "기존 게임과 달리 병력·자원 손실이 없는 전투 모드는 이용자들이 스트레스 없이 전쟁 게임 본연의 재미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아이언쓰론은 기획단계부터 글로벌 원빌드 출시를 염두에 두고 개발한 게임이기에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싶다"며 "넷마블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몬스터길들이기를 통해 RPG장르를, 레이븐을 통해 액션 RPG 장르를, 리니지2 레볼루션을 통해 MMORPG 장르를 각각 선도하며 대중화를 이뤄내왔다.

아이언쓰론을 통해 전략 MMO 장르를 새롭게 개척하고 대중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 게임포털로 시작한 넷마블은 현재 국내외 계열사 40여곳을 갖고 있다.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은 현재 지분 24.38%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인 넷마블네오는 2016년 12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을 개발했으며, 지난해 매출 3031억원, 당기순이익 1911억원을 기록했다.

 

넷마블넥서스(옛 넥서스게임즈)는 2014년 3월 '세븐나이츠 for Kakao'를 개발·출시했으며, 지난해 매출 493억원을 달성했다. 넷마블엔투(옛 엔투플레이)는 2013년 6월 '모두의마블'을 출시했으며 지난해 매출 479억원을 기록했다. 모두 인수·합병(M&A)을 통해 넷마블 그룹 가족이 된 회사들이다. 넷마블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2조4248억원으로 넥슨을 뛰어넘어 국내 1위 자리에 올랐다.

영업이익은 5098억원, 당기순이익은 3609억원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넷마블은 기존 '넷마블게임즈'에서 넷마블로 사명을 변경했다.

또 블록체인 관련 사업과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사업, 연구업·음원사업 등 문화콘텐츠 분야를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이 모든 게 넷마블 상장 이후 첫 정기주총에서의 행보다.

이달 4일에 넷마블은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 25.7%(2014억원 규모)를 취득, 2대 주주에 올랐다. 방 의장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는 친척 관계로 알려졌다.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해 게임 개발에 집중할 뿐 아니라 게임 외 사업도 적극 확장하는 행보다. 국내 투자 회사들도 넷마블이 방탄소년단 소속사 지분을 취득한 데 대해 지적재산권(IP) 획득 효과와 지분법 이익이 기대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관련기사

[초점]넷마블, 전략 MMO ‘아이언쓰론' 공개...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http://www.businessreport.kr/news/articleView.html?idxno=12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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