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0 (토)
[강소기업] 레드벨벳벤처스 통합 보험 관리 앱 ‘보맵’, 흥국생명 보험계약대출 서비스 오픈
[강소기업] 레드벨벳벤처스 통합 보험 관리 앱 ‘보맵’, 흥국생명 보험계약대출 서비스 오픈
  • 김성수 기자
  • 승인 2018.05.02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험시장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보여줘
보맵 메인화면에 보여지는 흥국생명 보험계약대출 기능.
보맵 메인화면에 보여지는 흥국생명 보험계약대출 기능.

 

레드벨벳벤처스(대표 류준우) 통합 보험 관리 플랫폼 ‘보맵(bomapp)’이 흥국생명(대표이사 조병익)과 함께 4월 30일 IT 보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작년 ‘보맵’과 흥국생명이 체결한 보험 서비스 선진화 분야 업무 협력의 일환으로 양사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개발하여 시행하는 것으로 보맵 내에서 간단하게 흥국생명 보험계약 대출 및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일명 보험약관대출이라고 부르는 보험계약대출은 납입한 보험료를 기준으로 해약환급금의 50~95%까지 대출이 가능한 서비스로 기존 보장은 유지 한 채로 신용등급조회 또는 대출 심사 없이 긴급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연체에 따른 신용도 하락, 중도 상환 수수료 등이 없어 최근들어 증가 추세에 있는 보험 금융서비스이다.

기존에 보험사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또는 전화통화를 통해만 대출 신청이 가능하던 것을 보맵 내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됨으로써 내 손 안의 간편 대출 창구가 생긴 것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보맵과 흥국생명이 API 연동을 통해 직접 흥국생명 홈페이지에서 대출을 신청하는 것과 동일한 프로세스로 진행이 되는 업계 최초의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보맵 류준우 대표는 “통합 보험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는 보맵은 앞으로 다양한 보험사들과 연계하여 보맵 내에서 모든 보험금융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위해 보험사들과 많은 논의가 진행 중에 있다”며 “앞으로 다가올 IT 보험 시장은 보맵에 의해 개척되고 만들어 질 것이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 레드벨벳벤처스 개요

레드벨벳벤처스는 ‘흩어져 있는 내 보험을 한곳에’라는 목적을 가지고 2015년에 창립된 스타트 업 기업으로 서비스 개시 1년만인 2016년 2월, 다운로드 60만, 설계사 1만여명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보험 서비스 앱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비슷한 보험 관리 앱들이 이용자의 정보를 보험사에 판매 해 수익을 올리는 것과 달리 IT 보험사라는 확실한 비전을 가지고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