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황사' VS '미세먼지' ... 국민 10명 중 7명, 황사보다 미세먼지가 더 위험
[분석] '황사' VS '미세먼지' ... 국민 10명 중 7명, 황사보다 미세먼지가 더 위험
  • 김성수 기자
  • 승인 2018.05.11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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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사진 = 픽사베이 제공]

 

국민들은 황사와 미세먼지 중 어떤 것이 더 위험하다고 느낄까? 이런 의문에 대해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 조사에 따르면 남녀성인 10명중 7명이 ‘황사보다 미세먼지가 건강상 좋지 않다(68.7%)’고 답했다.

물론 ‘미세먼지와 황사 모두 비슷하게 좋지않다’는 응답도 28.3%로 나타났다. 황사는 단지 2%에 그쳐 미세먼지와 황사의 차이가 66.7%로 황사보다 미세먼지에 대해 더욱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먼디파마(유)(대표 이명세)에서 미세먼지∙황사로 인한 대기오염에 대한 소비자가 체감하는 심각성을 조사하기 위해 ‘미세먼지 황사로 인한 대기오염 관련 건강인식’ 설문을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월 2~3일 양일간 온라인에서 전국 성인남녀 20세 이상 55세 이하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에 응답한 주부 최씨(35세)는 “황사보다 미세먼지 입자가 더 작고, 미세먼지는 다른 먼지와 다르게 몸 속에 쉽게 스며들어 더 위험하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 미세먼지∙황사에 도움이 되는 제품은...마스크 80.8%, 호흡기 스프레이 35.4%, 안구 점안/세척액 28.3% 순

흥미로운 사실은 항목별 결과를 보면,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일상 생활 중 불편함을 느끼는지를 묻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 63%, ‘그렇다’ 30%로 나타나 성인 10명 중 9명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보통이다’ 5%, ‘그렇지 않다’ 1%, ‘전혀 그렇지 않다’ 1% 순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황사로 인한 건강 관리 제품 중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문항(복수응답)에는 ‘마스크’ 가 80.8%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 ‘호흡기 스프레이’ 35.4%, ‘안구 점안액/세척액’ 28.3%, ‘손 소독제/세정제’ 15.2% 순으로 조사됐다.

[사진 = 픽사베이 제공]
[사진 = 픽사베이 제공]

 

반면 제품 구매 경험을 묻는 질문(복수 응답)에서 ‘마스크’가 87%로 높은 응답을 보였으나, ‘안구 점안/세척액’이 28.3%, ‘호흡기 스프레이’는 14%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시즌 호흡기 건강에 대한 우려가 크고, 호흡기 스프레이에 대한 관심은 크지만, 실제적인 제품 구매단계에서는 마스크 이외의 호흡기 케어 제품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증상 초기에 인후∙또는 코 스프레이 등 호흡기 의료제품으로 관리하면 효과적

기관지 부분에 미세먼지가 쌓이면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세균이 쉽게 침투 할 수 있고, 황산염, 질산염, 중금속 등 미세먼지 속 유해물질로 인해 호흡기 질환이 유발 될 수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적절한 의약품을 사용해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제약사에서는 코와 목 호흡기를 케어하는 나잘 스프레이와 인후 스프레이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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