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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에너고랩스, 한국 시장 진출 공식화… 14일 서울서 밋업 진행
[블록체인] 에너고랩스, 한국 시장 진출 공식화… 14일 서울서 밋업 진행
  • 정지수 기자
  • 승인 2018.06.14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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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의 에너지 기업 에너고랩스가 서울에서 다양한 행보를 보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국 기업과의 신규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저변을 넓히고 있다.

14일 에너고랩스의 COO인 카이카이 양(Kaikai Yang)은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Global Startup Conference, 이하 GSC)에서 기조 연설자로 나서 에너지 분야에서 블록체인이 가지는 영향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의 대표격인 벤처스퀘어가 주최하며, 블록체인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이 각 산업에 미칠 영향에 관해 탐색할 목적으로 서울 스타트업 허브에서 진행된다.

또한 비트코인 닷컴의 CEO인 로저 버(Roger Ver), 동국대 이영달 교수, 큐바오(Qbao)의 COO 네이선 선(Nathan Sun), 코인타임코리아의 최윤진 대표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에너고랩스의 블록체인 기반의 에너지 생태계와 에너고의 TSL코인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인터뷰는 아시아경제TV의 코인캐스트 유튜브 채널에서도 동시에 중계된다.

또 에너고랩스는 같은 날 저녁, 강남에서 아시아 블록체인 밋업 투어를 최초 진행한다. 밋업에는 한국 커뮤니티의 회원을 포함,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있는 개인이 모여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할 예정이며, 다양한 산업군을 탈바꿈 할 수 있는 블록체인의 저력에 관해 의견을 나눈다.

에너고랩스의 아시아 블록체인 밋업 투어는 퀀텀의 디앱(Dapp)인 잉크(Ink), 보디(Bodhi)와 협력하여 향후 아시아 6개국 이상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너고 서울 밋업은 14일 오후 6시 30분까지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 에너고랩스 개요

에너고랩스는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청정에너지 업계에 혁신을 일으키는 기업이다. 블록체인의 탈 중심화 특성과 태양전지, 에너지 저장 관련 하드웨어 등을 결합하여 에너지 혁신을 가속화했으며, 교외 지역에서도 청정에너지가 보편화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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