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서울은 오르고, 지방은 내리고...집값 '양극화' 심화되나
[초점]서울은 오르고, 지방은 내리고...집값 '양극화' 심화되나
  • 문정원 기자
  • 승인 2018.06.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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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서울과 지방의 아파트값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폭은 커지고 있지만, 지방은 하락폭이 커지면서 양극화가 심화디는 양상이다.

15일 한국감정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0.02%에서 0.05%로 상승했다. 하락세인 강남4구를 제외하고 동북권(0.08%), 서북권(0.12%), 서남권(0.09%) 등은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강북 14개 구는 0.09% 상승했다.

반면 지방의 아파트값은 0.10% 하락하며 지난 주 대비 낙폭이 더 커졌다.  경상권, 충청권, 강원 등이 지역경기 침체와 공급물량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아파트값을 끌어내렸다. 경북과 충남은 각각 0.19%, 0.08% 하락했고, 부산(-0.11%)과 울산(-0.24%)도 약세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은 개발 호재나 직주근접 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17주째 약세를 이어갔다. 서초구(-0.20%)와 송파구(-0.20%)는 신규 입주(예정) 물량 영향으로 하락폭이 컸다. 동대문구(-0.05%)도 신규 입주단지 영향으로 하락했다. 성동구(-0.15%)와 광진구(-0.04%)도 내림세가 지속됐다.

감정원 관계자는 “서울 주요 지역에서 신축 아파트 입주 등으로 전세물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면서 많은 지역에서 전셋값이 보합 또는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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