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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중기부, 기업 재기 지원 '실패박람회' 오는 9월 개최
[초점]중기부, 기업 재기 지원 '실패박람회' 오는 9월 개최
  • 박가희 기자
  • 승인 2018.06.15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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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열린 ‘재도전 한마당’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열린 ‘재도전 한마당’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창업과 경영에 실패한 기업들의 재기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이 추진된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5일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된 '재도전 한마당' 행사에서 “최고의 창업정책은 재기지원”이라고 밝혔다.

홍종학 장관은 “혁신 노하우가 선순환하기 위해서는 실패를 극복하고 재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정책금융기관이 보유한 부실채권 정리를 통해 실패기업인의 채무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의 폐업 시 세무절차, 임금체불, 신용회복 문제를 위하여 전문가가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실패 인식개선 캠페인 공동 선포식과 함께 기업인들이 실패극복 경험을 나누기 위한 실패컨퍼런스, 재창업자 전용 지원행사도 진행됐다.

홍종학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재도전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실패해도 괜찮아' 캠페인 공동 추진 선포식을 열고, 오는 9월에 실패박람회를 함께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실패컨퍼런스에서는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이 ‘재도전 기업가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고, 재창업에 성공한 세 명의 기업인들이 실패 경험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함께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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