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홈키친·홈피트니스 기구 전문기업 '중산물산'
[기업분석]홈키친·홈피트니스 기구 전문기업 '중산물산'
  • 정지수 기자
  • 승인 2018.06.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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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소비심리 맞춘 제품 선보여, 수입유통회사에서 수출전문회사로 전환

[편집자주]참신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중소기업 우수상품에 주어지는 SBA 서울유통센터의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어워드' 선정상품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인정한 우수상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국내외 유통 바이어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소기업 제품'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겪게 되는 상품의 공신력 문제를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이 해결해 주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들이 도중에 실패하지 않고 창업성공의 결실을 맺게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디지털 경제신문 '비즈니스리포트'는 서울산업진흥원(SBA) 서울유통센터의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을 탄생시킨 우수기업을 선정, 이 기업들의 창업성공스토리를 기획특집기사로 연재한다.

(주)중산물산 정석교 이사.
(주)중산물산 정석교 이사.

(주)중산물산(대표 정연섭)은 지난 1997년 창립 이래 홈키친 소형가전 유통 및 제조 전문 기업으로서 자리를 잡은 뒤 2000년대 후반부터는 가정용 운동기기 판매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내 강소기업이다.

#프리미엄 홈키친 가전, 홈피트니스 기구 전문기업
중산물산은 회사 설립 이래 중국시자를 설립하고 꾸준한 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홈키친 가전 브랜드 '위즈웰(Wiswell)'과 홈피트니스 브랜드 '엑사이더(Excider)'를 통해 약 200여 가지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중산물산의 창립과 함께 현재까지 주력 사업 브랜드이기도 한 위즈웰은 가정용 전기오븐기, 튀김기, 건조기, 커피머신은 물론 가정용 금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브랜드 론칭 초기 홈쇼핑 채널을 통해 20만대를 판매하는 '대박'을 치게한 위즈웰 전기오븐기는 국내 여성들 소비자 사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제품이기도 하다.

중산물산이 지난해 야심차게 직접 개발한 위즈웰 콜드브루 커피머신은 집에서도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커피맛을 즐기고 싶어하는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흥행 전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시가 아이디어 상품으로 엄선하는 2017 '하이서울어워드'에도 선정될만큼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에서 인정 받았다.

지난 2006년 론칭한 엑사이더는 정 대표가 가전 업체들이 업계 비성수기인 여름철 상품을 고민하다가, 계절에 영향을 덜 받는 홈피트니스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선견지명 아래 자전거 브랜드를 한국에 가져온 것이 효시가 됐다. 현재는 경기도 안성에 엑사이더 자전거의 원활한 국내 공급을 위한 별도의 자체 공장을 설립해 안정적으로 시장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위즈웰 콜드브루 커피머신.(사진=중산물산 제공)
위즈웰 콜드브루 커피머신.(사진=중산물산 제공)

#20년 쌓아온 업계 노하우...소비자 성향 맞춘 '가성비'제품
중산물산의 경쟁력은 지난 1997년부터 쌓아온 업계 노하우다. 수입하는 제품 선택부터 제조 공장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정확히 판단해 협업을 시작한다. 중산물산이 지난 20년간 구축한 국내외 제조업체와의 네트워크는 소비자들이 중산물산의 브랜드를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강력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은만큼 이들의 소비성향에 맞춰 철저하게 가성비 좋은 제품을 내놓고 있으며, 제조공장에 직접 직원들을 파견해 불량률을 낮추는 등 품질을 직접 관리해 소비자들의 제품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중산물산의 이같은 노력 속에 지난 2008년 60억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170억원을 돌파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뤄나가고 있다.

중산물산 엑사이더.(사진=중산물산 제공)
중산물산 엑사이더.(사진=중산물산 제공)

#수출형 기업으로 전환....자체생산제품 확대
중산물산은 사업초기 수입유통회사로 성장했지만, 최근 자체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수출전문 회사로 전환해 Made in Korea 제품으로 세계시장을 두들길 수 있는 (주)중산물산으로의 도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업주 정연섭 대표의 아들이기도 한 정석교 이사는 "최근 중국, 베트남 등지에 시장 조사차 다녀오기도 했는데, 다양한 자체 개발 신제품 출시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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