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현대차, 해외 판매 호조로 올해 첫 월 판매 40만대 돌파
[초점]현대차, 해외 판매 호조로 올해 첫 월 판매 40만대 돌파
  • 김성수 기자
  • 승인 2018.07.02 1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는 최근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담당 고문 등 현대차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형 SUV 엔씨노(ENCINO, 국내명 코나) 출시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는 최근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담당 고문 등 현대차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형 SUV 엔씨노(ENCINO, 국내명 코나) 출시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해외 판매호조로 올들어 처음으로 월판매 40만대들 돌파했다.

현대자동차는 6월 국내 5만9,494대, 해외 35만4,728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총 41만4,22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8% 감소, 해외 판매는 19.4% 증가한 수치다.

현대자동차의 6월 판매는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간 판매 40만대를 돌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1월부터 6월까지의 상반기 누계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 시장에서는 35만4,381대, 해외 시장에서는 188만8,519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4.9%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신차들이 하반기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난 3월부터 이어진 판매 호조 흐름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료=현대차
자료=현대차

현대차는 SUV 중심의 신차 판매 확대와 재고 및 인센티브 안정화 추세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판매 실적을 회복하고 올해 판매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의 성적표를 살펴보면 세단 시장에서는 그랜저가, RV 시장에서는 싼타페가 판매를 이끌었다"면서 "SUV 성수기로 꼽히는 여름철을 맞아 싼타페와 코나를 비롯한 주력 차종에 대한 판촉 활동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그랜저 하이브리드, 코나 전기차, 아이오닉을 비롯한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도 힘써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를 통해 생산판매수익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재고의 안정화 및 내실을 다지는 데 힘쓸 것”이라면서 “올 여름부터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신형 싼타페가 미국 시장에 투입되면 SUV 중심의 신차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