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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NS홈쇼핑과 영계4마리 9900원 ... 초복 프로모션 시작
11번가, NS홈쇼핑과 영계4마리 9900원 ... 초복 프로모션 시작
  • 박가희 기자
  • 승인 2018.07.10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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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보양식 1위는 ‘닭’… 전복 거래액 7배, 장어 4배 증가

 

11번가(www.11st.co.kr)가 초복(17일)을 앞두고 인기 보양식을 모은 ‘초복 미리준비’ 기획전을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 신선식품 소싱력이 우수한 NS홈쇼핑과 함께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의 대표제품들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또한 11번가에 입점한 유통사 중 당일 배송서비스가 가능한 홈플러스와 GS프레시의 초복 상품도 마련해 고객들이 보양식을 주문한 당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대표적인 보양식품인 닭은 먹기 편한 형태의 제품들이 많아지면서 여전히 인기다. 간편하게 끓여먹을 수 있도록 한 하림의 ‘영계 4마리(530g)+부재료’(9900원)을 비롯해 손질된 채소와 면사리까지 있어 가족들이 즐기기 좋은 '하림 매실 토종닭 닭갈비 400g 2봉’(9900원), 아이들이 선호하는 ‘하림 프로라인 너겟 1kg 2봉+핫도그 3개’(1만2900원)를 판매한다. 기획전 15% 할인쿠폰(최대 3000원) 적용 시 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보양식의 베스트셀러인 전복과 장어는 신선함을 살린 제품들을 선보인다. '완도 참 전복(1kg 특대 8~10미)’(3만9900원)은 싱싱함을 위해 살아있는 전복을 진공산소 포장해 아이스팩과 함께 배송해주며, ‘한산도수산 통영 자연산 바다장어 1kg’(1만9900원)는 살아있는 바다장어를 고객 주문 후 손질해 배송해준다.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GS프레시는 ‘하림 생닭 6호 500g’(3580원), ‘하우스수박 8kg 이상’(1만6980원)을, 홈플러스는 간편하게 데워서 먹을 수 있는 ‘국물진한 녹두 삼계탕 1kg’(8990원), ‘영양들깨 삼계탕 800g’(7990원)을 대표상품으로 판매한다.

이밖에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며 먹기 좋아 새로운 보양간식으로 떠오른 ‘무항생제 인증 구운 계란 30구+30구’(1만900원)과 함께 농협 ‘목우촌 오리훈제 슬라이스(200g) 10팩’(2만4900원), 거제축협의 '1+등급 한우 등심(130g)’(9900원), 그리고 달콤한 과일(햇 복숭아, 태국망고, 체리)도 판매한다.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으면서도 신선하고 열량은 낮은 음식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인기 보양식 제품도 바뀌고 있다. 지난 5년간 11번가 내 5대 보양 식품(닭, 오리, 장어, 전복, 낙지)의 7~8월 거래추이를 살펴보면 2013년 대비 2017년 거래액이 가장 많이 뛴 제품은 전복으로 7배가 넘는 676%가 증가했다. 장어는 4배가 넘는 312%, 닭은 134% 매출이 뛰었다.

또한 지난 5년간 닭은 보양식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꾸준히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대 보양식품 중 닭의 거래액 비중은 2013년엔 81%에서 2017년엔 85%로 늘었다. 이는 1인용 훈제 닭가슴살, 닭갈비, 치킨 너겟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맛과 포장의 제품들이 꾸준히 나온 덕분으로 풀이된다.

SK플래닛 김문웅 전략사업그룹장은 “변화하는 고객들의 입맛에 따라 여름 보양식 수요가 기존 삼계탕에서 장어, 전복 등 수산물을 비롯해 제철 과일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라며 “11번가 입점 업체들의 장점을 활용,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상품과 배송서비스 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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