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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ICT 혁신성과로 3년 연속 美 'CIO어워즈' 수상
한전, ICT 혁신성과로 3년 연속 美 'CIO어워즈' 수상
  • 김 욱 기자
  • 승인 2018.08.16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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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CIO 100 어워즈.(사진제공=한국전력)
제31회 CIO 100 어워즈.(사진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이  3년 연속 美 'CIO어워즈'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지난 15일 저녁 7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란초 팔로스 버디스(Rancho Palos Verdes)에서 개최된 제31회 'CIO 100 어워즈'에서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어워즈'는 글로벌 리서치·컨설팅 기관인 미국 IDG(International Data Group)가 1988년부터 해마다 우수 기업을 심사, 선정하는 행사로서 CIO와 교수 등 50여명의 외부 전문위원의 1차 심사와 자체 전문가의 2차 심층 검증을 거쳐 ICT 기반의 창의적 혁신성과가 탁월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참가한 400여개 기업과 기관이 경쟁했고 한전, 지멘스, IBM, 캔자스시티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수상기업들 중 한전은 유일한 국내기업이자 전세계 전력회사중에서도 유일한 수상 기업으로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전은 매년 글로벌 ICT 트렌드를 분석하고 현장에 적용해 설비운영효율 개선을 통해 2016년‘차세대 송변전자동화시스템(SCADA AMI :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구축’, 2017 ‘지능형 전력계량기술(AMI SCADA : 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개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18년에는 ‘디지털변환 공용플랫폼 정책∙기술 개발’로 유틸리티 분야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수상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 한전은 국민 누구나 한전의 전력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날씨, 교통 등 공공데이터 등과 결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도 실현할 수 있도록 ‘전력 데이터 공유센터’를 구축해 디지털변환 플랫폼 생태계 조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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