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반도체 수출 호조, 경상수지 77개월 연속 흑자
[초점]반도체 수출 호조, 경상수지 77개월 연속 흑자
  • 박소현 기자
  • 승인 2018.09.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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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픽사베이
사진출처=픽사베이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힙입어 지난 7월 경상수지가 87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77개월째 연속 흑자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87억6000만달러로 지난 2012년 3월 이후 77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7월 경상수지는 지난해 같은달 기록한 흑자 규모인 72억5000만달러보다 확대됐다.

상품수지는 114억3000만달러 흑자였다. 흑자 규모는 지난해 11월(114억6000만달러) 이후 최대였다. 상품수출은 반도체 수출 호조로 1년전보다 14.8% 늘어난 540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9월 이후 최대다. 수입은 전년보다 16.8% 증가한 426억3000만달러였다.

운송수지는 5억7000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글로벌 해운업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적자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급료, 임금과 배당, 이자 등을 가리키는 본원소득수지는 12억2000만 달러로 전년동월(6억8000만 달러) 대비 흑자규모가 2배 가까이 커졌다.

서비스수지도 31억2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여행수지가 14억8000만달러 적자로 지난해 7월(17억9000만달러 적자)보다 축소됐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 순자산은 104억6000만 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26억7000만 달러로 전년동월(7억4000만 달러)대비 확대됐다. 외국인 국내 직접투자는 4억1000만 달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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