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이니(INEE), 한국산 커스텀 쥬얼리의 전 세계화를 꿈꾸다
[기업분석]이니(INEE), 한국산 커스텀 쥬얼리의 전 세계화를 꿈꾸다
  • 박가희 기자
  • 승인 2018.09.12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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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주의' '품질안정' 경영 원칙 아래 독창적 디자인의 합리적 가격의 상품 선보여

[편집자주]참신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중소기업 우수상품에 주어지는 SBA 서울유통센터의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어워드' 선정상품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인정한 우수상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국내외 유통 바이어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소기업 제품'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겪게 되는 상품의 공신력 문제를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이 해결해 주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들이 도중에 실패하지 않고 창업성공의 결실을 맺게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디지털 경제신문 '비즈니스리포트'는 서울산업진흥원(SBA) 서울유통센터의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을 탄생시킨 우수기업을 선정, 이 기업들의 창업성공스토리를 기획특집기사로 연재한다.

사진제공=이니
사진제공=이니

전 세계적으로 비싼 액세사리로 인식된 커스텀 주얼리를 한국인 특유의 세공 기술과 합리적 가격을 접목시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있는 토종 액세사리 브랜드가 있다. 한국의 핸드메이드 악세사리 대중화에 기여하는 한편 전세계적으로 MADE IN KOREA 커스텀 주얼리를 알리고 있는 이니(INEE: 대표 변정임)다.

#합리적 가격의 커스텀 주얼리 브랜드
커스텀 주얼리 브랜드 이니(INEE)는 액세서리 회사를 운영했던 부친의 영향을 받아 대학에서 금속공예학과를 전공한 변정임 대표가 지난 2001년 설립한 회사다. 현재 패션 액세서리와 실버 쥬얼리 개발 및 생산, 판매, 무역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변 대표는 "20년 전 당시 쥬얼리 분야에 비해서 많이 열악한 액세서리 분야에 제대로 된 브랜드가 없는 것을 발견하고, 진정한 고품격 액세사리 제품을 소비자 및 패션 관계자들에게 제시해 보고 싶었다"라며 "당시 매우 비싸게 형성되어 있는 커스텀 쥬얼리의 판매가격을 합리적으로 제안해 보고 싶은 마음으로 창업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독창적인 디자인,  INEE만의 '차별화된 가치' 표현
이니의 브랜드 컨셉은 신(新)귀족주의를 지향하며 만들어진 단아한 고품격 유러피안 패션 액세사리다. 핵심 경쟁력은 액세사리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이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신제품을 매달 선보일 정도로 디자인 부분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물론 이니가 추구하는 고품격 유러피안 패션 악세사리라는 컨셉은 지난 20여년 가까이 유지하고 있지만, 늘 유니크한 제품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이 이니의 제품을 다시 찾게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고 있다.

이니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Ethnic & Vintage과 ▲Elegant & Luxury을 꼽을 수 있다. Ethnic & Vintage는 수공예적 느낌이 가장 많이 가미된 라인이다. 기존 INEE가 가진 컨셉 라인이며 주로 에스닉한 원석 및 금속을 사용해 가장 유러피안적인 느낌을 준다. Elegant & Luxury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주는 라인으로 화려한 장식과 Stone을 사용하여 럭셔리한 느낌을 준다.

Ethnic & Vintage.(사진제공=이니)
Ethnic & Vintage.(사진제공=이니)
Elegant & Luxury.(사진제공=이니)
Elegant & Luxury.(사진제공=이니)

변 대표는 "커스텀 쥬얼리 분야는 개발과 생산에서 경쟁 브랜드가 없을 정도로 지속성이 어려움이 크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라며 "최상의 생산 난이도로 지난 20여년 동안 만들어진 유니크한 제품들은 '이니가 추구하는 패션은 항상 앞서나가야 한다'는 '일등주의'와 소비자 만족을 위한 '품질안정'이란 경영 원칙에서 비롯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드 사태 등 대외 불안 요인 딛고 반등
이니는 중국의 사드보복 사태와 국내 소비 위축 현상 등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지난해 성장률이 감소했지만, 어려운 상황을 딛고 올해는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내수 시장 침체로 감소했던 국내 유통채널은 직영점 확대와 더불어 9월까지 편집숍 매장도 5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다소 주춤했던 중국, 홍콩, 싱가폴 등의 해외 수출 라인도 재정비해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이니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충성도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중국 시장 진출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HK FASHION WEEK.(사진제공=이니)
HK FASHION WEEK.(사진제공=이니)

#한국산 커스텀 쥬얼리의 전 세계화
이니의 궁극적인 사업 목표는 전세계 최고의 핸드메이드 쥬얼리 브랜드(The world best handmade jewelry Brand)로 도약하는 것이다. 

변 대표는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아이템이지만 지속적으로 수 많은 디자인을 개발하여 다품종 소량으로 생산하고 있는 사람이나 회사는 드물기에 새로운 니치마켓의 발견으로 확신하고 이 시장을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다"라며 "궁극적인 사업목표는 '한국산 커스텀 쥬얼리의 전 세계화'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니 서울 왕십리 매장 전경.
이니 서울 왕십리 매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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