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세계로 가는 자외선 살균기 프라임테크 '브이레이'
[기업분석]세계로 가는 자외선 살균기 프라임테크 '브이레이'
  • 정지수 기자
  • 승인 2018.09.18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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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편의 극대화 한 디자인, 안전센서 탑재된 자외선 살균기, 5초면 살균 OK

[편집자주]참신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중소기업 우수상품에 주어지는 SBA 서울유통센터의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어워드' 선정상품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인정한 우수상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국내외 유통 바이어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소기업 제품'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겪게 되는 상품의 공신력 문제를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이 해결해 주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들이 도중에 실패하지 않고 창업성공의 결실을 맺게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디지털 경제신문 '비즈니스리포트'는 서울산업진흥원(SBA) 서울유통센터의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을 탄생시킨 우수기업을 선정, 이 기업들의 창업성공스토리를 기획특집기사로 연재한다.

프라임테크의 홍콩전시회 참가 모습. 김윤주 대표(가운데).
프라임테크의 홍콩전시회 참가 모습. 김윤주 대표(가운데).

육아를 하는 부모들이 가장 많이 신경 쓰는 것이 있다면 육아용품에 대한 위생문제다. 젖병을 비롯한 식기, 수건, 아이들이 앉는 보행기 시트까지 빨고, 삶고 이 용품들을 깨끗이 살균하기 위해 들어가는 수고와 시간이 상당하다. 프라임테크(대표 김윤주)는 이처럼 육아중인 부모들의 수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자외선 살균기 '브이레이'를 선보이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육아 경험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창업까지
프라임테크의 대표상품인 자외선 살균기 브이레이(Vray)는 김윤주 대표가 실제 육아를 하던 중에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고 결국 창업까지 이어졌다. 김 대표는 육아를 하면서 아이 용품을 살균하는 데에 생각보다 너무 많은 수고와 시간이 든다는 것을 느끼면서 좀 더 수월한 살균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다. 젖병 살균기를 사용해 봤지만 제품의 재질이나 크기 때문에 모든 살균이 가능하지 않아 들고 사용할 수 있는 살균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서 시간이 생기자 이 아이디어를 실제화 시켜보고 싶다는 의지가 생겨서 창업하게 됐다.

#사용자 편의 극대화, 안전센서 탑재된 자외선 살균기
브이레이는 기존의 살균 방식 중 가장 빠르고 강력한 자외선(UVC)를 이용해 5초만에 99.9% 살균이 가능한 제품이다. 특시 고객 중심의 자외선 살균기로 핸디형/핸즈프리형 사용이 모두 가능한 디자인 채택했다.  감각적인 색상과 디자인에 유용성을 감안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할 수 있다. 부피, 형태, 종류 등에 제한을 받지 않고 살균하고자 하는 모든 물건 (유모차, 카시트, 장난감, 신발, 카페트, 싱크대, 차량 안 등)을 살균할 수 있는 멀티 자외선 살균기이며, 반사율 90% 이상의 반사갓, PHILIPS사의 램프, LG 배터리를 사용해 살균력을 최대화했다. 5초 사용으로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수퍼박테리아(MRSA), 폐렴균, 살모넬라, 바실러스, 비브리오 등을 99.9%이상 살균이 가능하다.

안전 중심의 기술 개발(안전 센서 및 안전 램프)로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했다. 피부나 눈에 해로울 수 있는 자외선이 노출되는 각도를 감지해 전원을 차단하는 기능으로 특허를 획득했다. 또한 램프 파손 시 유리 조각으로 인한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특수 코팅을 적용한 전용 램프를 사용해 안전성을 최대화했다. 가정을 넘어서 사무실, 학교, 어린이집, 호텔, 극장 등과 같은 불특정 다수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을 더욱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V-Ray.
V-Ray.

#크라우드 펀딩 성공적...국내외 유통 다각화
프라임테크는 지난해 10월에 진행한 해외 크라우드펀딩 채널(Kickstarter)에서 300%를 달성해 첫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국내 크라우드펀딩 와디즈에서도 목표 대비 829%의 후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제품을 런칭했다. 올해 상반기에도미국 교구 전문 유통 업체, 필리핀 육아 용품 전문 유통 업체, 홍콩 웰빙 제품 유통 업체와의 수출을 시작으로 다양한 채널과 접촉중이며, 국내 유통을 통해 반년 동안 약 2억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현대백화점의 유아휴게실과 유모차 대여소에서 브이레이를 이용한 살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초구청 관할 내 어린이집에서도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살균을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제 34회 베페에 참가해 다양한 육아 제품들 사이에서 새로운 헬스케어 제품으로 부각되면서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 9월과 10월에는 독일과 홍콩을 오가며 해외 유명 전자제품 전시회와 스타트업 IR에 참가한다.

또한 사업 논의중인 쿠웨이트 기업을 통해 MENA 지역의 시장에도 진입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유아용품 브랜드 목표
프라임테크의 사업적 목표는 유아용품 하면 딱 떠오르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시판중인 브이레이의 다음 모델을 개발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살균 전용 박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프라임테크 김윤주 대표.
프라임테크 김윤주 대표.

김윤주 대표는 "첫 육아를 하면서 느꼈던 초보엄마의 마음으로 만든 제품이라 누구보다도 안전을 최우선 했다."라며 "누구든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한 발 한 발 나아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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