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피부과 의사가 만드는 저자극 화장품 '에르쯔틴'
[기업분석]피부과 의사가 만드는 저자극 화장품 '에르쯔틴'
  • 김나희 기자
  • 승인 2018.11.0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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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스프사 성분 함유 및 인공적인 성분 배제, 성공적인 일본 진출 토대로 해외 진출 확대

[편집자주]참신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중소기업 우수상품에 주어지는 SBA 서울유통센터의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어워드' 선정상품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인정한 우수상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국내외 유통 바이어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소기업 제품'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겪게 되는 상품의 공신력 문제를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이 해결해 주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들이 도중에 실패하지 않고 창업성공의 결실을 맺게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디지털 경제신문 '비즈니스리포트'는 서울산업진흥원(SBA) 서울유통센터의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을 탄생시킨 우수기업을 선정, 이 기업들의 창업성공스토리를 기획특집기사로 연재한다.

사진제공=에르쯔틴.
사진제공=에르쯔틴.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의 영향으로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피부과 의사 출신이 직접 만드는 일명 '닥터코스메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가 있다. 유경아 대표가 피부과 의사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화장품 개발에 직접 나서게 되면서 지난 2013년 창업한 ㈜에르쯔틴이다. 에르쯔틴은 신생회사이지만  창업 1년만에 매출 1000% 성장률을 기록하는 한편 지난 2017년에는 화장품 선진국 일본에도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나서는 등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피부과 여의사가 직접 개발한 화장품
회사명인 에르쯔틴이 독일어로 '여의사'를 뜻하는 것처럼 에르쯔틴의 모든 제품은 피부과 의사 출신인 유 대표가 직접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에르쯔틴의 인기 상품으로는 '리제너레이티브 실크 크림'이 대표적이다. BASS2 complex를 주요성분으로 외부로부터 자극 받은 예민해진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어 진정시켜주고 탄탄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으로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이며 노벨상수상의 EGF를 안정화 시킨 EGF LIPOSOME이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개선에 도움을 준다. Plantactive Centella (피부재생), D-Panthenol (상처치유), Anasensyl LS9322(예민진정)으로 이뤄진 활성 콤플렉스가 피부과 시술과 같은 물리적 자극으로부터 빠른 회복을 도와 건강한 피부로 회복시켜 주는 페이셜 크림이다. 이 제품은 서울산업진흥원의 '2016 서울어워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2016년 HIT500'에 선정되기도 했다.

같은 제너레이티브 라인의 실트 앰플도 에르쯔틴의 대표상품이다. BASS2 COMPLEX를 주요성분으로 외부로부터 자극 받은 예민해진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어 진정시켜주고 탄탄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일반 에센스가 아닌 고농축 앰플로 주름 개선, 미백 기능성 인증으로 탄력과 피부톤을 함께 케어한다. EGF, IGF, FGF 의 3가지 펩타이드 성분으로 구성 된 3GF COMPLEX가 강력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부여하는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다.

에르쯔틴 주요제품.
에르쯔틴 주요제품.

리쥬브네이션 플레게 젤도 인기다.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는 독일 노르데나우수가 건강하고 탄탄한 피부를 완성시켜 주며, 오염된 환경으로부터 보호, 진정효과를 부여한다.또한 독일 성분 베이스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진정효과를 제공해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D-Panthenol, CENTELLA ASIATICA SELECTED TRITERPENES, Laricyl LS-8865로 구성된 BASS1 COMPLEX가 피부손상을 예방하며, 뛰어난 보습력의 알로에 추출물이 피부에 수분은 물론 진정효과를 선사하는 130ml 의 대용량 수분 에센스다.

유 대표는 "평소 다양한 제품을 접하다가 필요에 의하여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피부과에서 IPL, 프락셀 등 다양한 시술을 진행하는데, 이 때 사용하는 제품들은 특히나 인위적인 외부 자극에 의해 손상된 피부이며 이렇게 자극받은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르다가 직접 개발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피부과에 내방하는 분들 중 잡티나 탄력 등으로 고민하는 대다수의 분들을 위한 제품을 위해 주름개선 혹은 미백 기능성 화장품으로 다양한 라인의 제품들이 구성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인공적인 성분 배제, 독일 바스프사 성분 함유
에르쯔틴의 모든 제품은 피부과 의사가 직접 개발하는 만큼 인체의 유해할 수 있는 인공적인 향과 색소가 배제된다. 아울러 우수한 기술력으로 유명한 독일의 바스프사의 성분과 여성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순하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의 피부과 저자극 테스트, 일본의 후생성 성분 테스트에 합격하고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한 에르쯔틴의 제품들의 경쟁력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성분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유 대표는 "국내 화장품 사업이 2010년 이후부터는 코리안뷰티로 점점 국가 경제하고도 연관성이 커지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런 기준없이 대충 만들어 이슈 한번 타고 브랜드가 커지는 것은 원치 않았다"라며 "아무런 준비없이 만들었다가 그냥 잘되기 보다는 꾸준히 브랜드 가치를 키워나가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고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르쯔틴 교육장면.
에르쯔틴 교육장면.

#제품력 바탕으로 매출 실적 급증....일본 진출 성공적
에르쯔틴은 지난 2013년 설립된 신생 회사지만 적극적인 유통채널 확대 및 마케팅 전략 등으로 창립 이듬해인 2014년의 매출 금액이 전년 대비 1,000%가 상승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에르쯔틴은 현재 국내 대형 피부과, 에스테틱 샵, 호텔 스파, 행복한 백화점, 서울 시민청 다누리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해외 진출도 성공적이다. 에르쯔틴은 2015년에 온라인을 통해 일본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2016년부터 일본 신비 재팬을 통해 직수출을 개시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일본에 직접 법인을 설립하는 등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특히 2016년에는 일본 시장과 함께 중국 시장 진출을 함께 준비해 위생 허가 취득에 들어갔으며 2017년 중국 상해 뷰티 엑스포 참가 등을 통해 꾸준히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유 대표는 "2019년 국내에서는 에르쯔틴뿐만 아니라 서브브랜드인 에스투엔디(s2nd)의 브랜드 강화와 기초가 아닌 다른 섹션의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또한 일본 법인을 세우고 1년이 되는 만큼 더 많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하고 준비중인 홈쇼핑 관련 사업도 꼭 성공했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위생허가가 계속 완료가 되는만큼 이제까지 감추고 있었던 제품력이 많이 홍보가 되면서 영업력 확보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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