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韓화장품, 세계로 전파하는 중국 스타트업 '아이가우'
[기업분석]韓화장품, 세계로 전파하는 중국 스타트업 '아이가우'
  • 박가희 기자
  • 승인 2018.11.12 0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품질력 인정받은 아이가우 마스크팩, 수출 및 판로개척에 총력

[편집자주]참신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중소기업 우수상품에 주어지는 SBA 서울유통센터의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어워드' 선정상품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인정한 우수상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국내외 유통 바이어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소기업 제품'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겪게 되는 상품의 공신력 문제를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이 해결해 주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들이 도중에 실패하지 않고 창업성공의 결실을 맺게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디지털 경제신문 '비즈니스리포트'는 서울산업진흥원(SBA) 서울유통센터의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을 탄생시킨 우수기업을 선정, 이 기업들의 창업성공스토리를 기획특집기사로 연재한다.

아이가우 고가우 대표.
아이가우 고가우 대표.

아이가우(대표 GU JIAYU/고가우)는 고가우 대표가 중국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사업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난 10월 과감한 결단과 함께 창업한 화장품 무역 스타트업 기업이다. 창업 한지 반년도 지나지 않은 신생기업이지만 고 대표는 중국인 유학생으로서 한국에서 공부하며 익힌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향후 중국은 물론 전세계에 한국의 화장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들을 수출할 것이라는 야심차 포부를 내비치고 있다.

#첫번째 무역상품 '아이가우 비타민 앰플 마스크'
아이가우는 주력 사업으로 화장품 무역을 전개하는 한편 방한하는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유학컨설팅 및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 화장품 무역은 이미 시작됐다. 아이가우는 서울산업진흥원의 외국인 무역인 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아이가우 비타민 앰플 마스크팩'을 출시하고 중국 현지에 샘플링 중이다. 이 제품은 비타민Q라 불리는 코엔자임Q 10과 나이아신아마이드, 세라마이드앤피 성분이 함유돼 피부톤 강화에 도움을 주어 맑고 깨끗한 피부로 가꿔준다. 이 제품은 아이디어와 품질력을 인정받아 2018 서울어워드에도 선정됐다.
고 대표는 "중국시장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는 매우 높다. 이미 한국에서 대학을 다닐 때부터 한국의 선진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을 만든 뒤, 중국에 수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라며 "이 제품은 다년간 마스크팩만을 개발해온 연구소의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아이가우 비타민 앰플 마스크'
'아이가우 비타민 앰플 마스크'

아이가우는 화장품 무역 외에도 한국으로 유학오기를 희망하지만 정보와 한국어 실력이 부족해서 지원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시장 수요를 확인하고 이들에게 기초적인 한국어 교육과 정보 제공 및 입시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선배 유학생들을 강사로 채용해 한국어 교육도 같이 서비스할 계획이다. 아이가우는 중국인 대상으로 한국 유학컨설팅을 진행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한편 미래의 중국쪽 파트너가 되거나 실제 화장품 소비자들이 될 수 있는 이들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수출 및 판로개척에 총력
아이가우는 첫번째 주력 제품인 '아이가우 비타민 앰플 마스크'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인정하는 제품인 '서울어워드'에 선정된만큼 품질에서만큼은 확실하다는 판단 아래 해외 수출 거래선 확보와 국내 유통 채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이가우는 현재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최대한 제품 판매를 촉진하는 동시에 타 유통채널 확대에도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중국 현지의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기 위한 입주신청을 마쳤고, 한국에서도 올리브영과 사후 면세점 등에 입점 지원을 완료했다. 그 외에도 국내외 박람회나 전시회에 적극 참여해 현지 바이어를 비롯한 실제 고객들과의 접점을 높여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확대와 실제 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계약체결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 화장품, 중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 전할 것
아이가우의 고가우 대표는 현 시점에는 자신의 고국이자 가장 잘 알고 있는 중국 시장에 주력 제품을 수출하는 것을 단기적으로 목표로 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세계를 대상으로 한국의 화장품을 비롯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고 대표는 "창업 초기라 여러가지 부족하고 사업적인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평소 '절대 포기하지 말자'가 내 좌우명이다. 어떤 일이든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간다면 반드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아이가우를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무역회사로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