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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오 플라자 호텔 도쿄, 사진전 개최…‘2015 스포츠의 환희 사진전’
게이오 플라자 호텔 도쿄, 사진전 개최…‘2015 스포츠의 환희 사진전’
  • 김보겸 기자
  • 승인 2015.08.21 0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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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니치 신문, 스포츠닛폰 신문 공동 후원
▲ 그랜드 챔피언 하쿠호가 2013년 봄 스모 토너먼트에서 숙적 하루마 후지(Haruma-fuji)와 맞붙고 있다. 36대 스모 심판관 기무라 쇼노스케(Shonosuke Kimura)가 가까이에서 심판을 보고 있다.(사진제공: Keio Plaza Hotel Tokyo)

 

[일본 도쿄=비즈니스리포트/외신종합]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게이오 플라자 호텔(KPH)이 오는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2015 스포츠의 환희 사진전’(The Joy of Sports Photography 2015)이라는 제목으로 일본의 여러 프로 스포츠 선수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

마이니치신문(Mainichi Newspapers)과 스포츠닛폰 신문(Sports Nippon Newspapers) 사진기자들이 경기에 열중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역동적이고 극적으로 담아낸 40장의 보도사진이 KPH의 공공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KPH는 이 전시에서 스모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한 그랜드 챔피언 하쿠호(Hakuho)와 올해 첫 우승을 거머쥔 테루노후지(Teruno-fuji) 사진을 전시, 해외 관광객과 내국인 관광객에게 일본 전통 스포츠의 정신을 느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모 사진전에는 사진과 함께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곁들여 해외 관광객이 스모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에 출전한 일본 여자 축구팀의 경기, ‘2015 호주오픈테니스 토너먼트’ 및 기타 주요 스포츠 경기에서 포착된 사진들도 선보인다.

이 사진전은 2020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앞두고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마련됐다. 또한 선수들의 노고와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특별한 순간을 포착하기 위한 사진 기자들의 노력을 기리는 의미기도 하다. 이 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게 된다.

호텔 측은 호텔 로비와 기타 공개된 공간에 사진을 전시해 선수들의 환희와 피땀 어린 노력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스포츠 행사에서 선수들에 대한 지지와 이해를 높이고 일본에서 ‘운동의 계절’로 통하는 가을을 기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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