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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최고일자리 기업’ 선정
신용보증기금, ‘최고일자리 기업’ 선정
  • 박소현 기자
  • 승인 2018.12.10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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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이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2018년 신용보증기금 최고일자리 기업 선정식에서 선정기업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이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2018년 신용보증기금 최고일자리 기업 선정식에서 선정기업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우수 고용문화를 전파하고 중소기업 일자리의 질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18년 신보 최고일자리 기업’ 20개를 선정하고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보는 2015년부터 임금‧복지수준 등 고용의 질적 수준이 우수하고, 추가 고용여력과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기업 등을 발굴해 ‘최고일자리 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우대지원을 해 오고 있다.

올해 최고일자리 기업에는 △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휴가와 근무제도를 운영 중인 한화제약(주) △정년 60세가 지난 후에도 희망직원의 고용을 3년간 더 유지하는 (주)함코 등 혁신적인 고용문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들이 선정됐다.

최고일자리 기업에게는 보증료율 우대(0.5%p 차감), 유동화회사보증 금리 우대, 매출채권보험료 할인 등 금융혜택이 제공되며, 경영컨설팅, 잡매칭을 통한 인재채용, 신보 홈페이지를 통한 기업홍보 등 비금융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신보가 지난 3년간 ‘최고일자리 기업’으로 선정된 35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선정 당시와 비교해서 2018년 10월말 기준으로 직원수는 5.7%, 매출액은 7.1%, 총자산은 24.4% 증가해 일하기 좋은 기업이 경영성과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이사장은 “신보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환경이 우수한 기업을 선도적으로 발굴해 우수 고용문화를 전파하고 일자리의 질적 개선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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