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사랑하고 노래를 좋아하는 배우들이 관객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기위해 창단된 ‘페이머스 초롱(Famous Cholong)’이 올 연말 ‘꿈사마’ 공연을 통해 우리이웃에게 훈훈한 사랑을 나눈다.

공연은 매주 월요일 8시 대학로 ‘스페이스 아이’에서 진행된다.  ‘페이머스 초롱’ 멤버는 영화, 연극, 드라마, CF, 뮤지컬, 작곡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기 위해 모인 팀이다.

지난해 10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암 병동에서 열린 한 콘서트에서  봉사한 배우들이 모여 창단된 팀이 지금의 ‘페이머스 초롱’이다.

20세부터 중년의 배우, 마스코트 오초롱까지 11명 배우와 강아지 배우가 각자의 재능을 모아 사람들에게 힐링을 줄 수 있는 노래와 공연을 만들고 대중들과 소통하는 문화 콘텐츠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특히 모든 멤버가 함께 작사, 작곡, 극본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페이머스 초롱 관계자는 “ ‘드라마 콘서트’라는 새로운 장르로 공연을 구성했다”면서 “공연 속에서 감동 있는 드라마를 볼 수도 있고 힐링 받을 수 있는 노래를 들을 수도 있으며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꿈사마’ 에서는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사랑을 고백하고 사랑을 고백 받는다는 것은 마법같은 일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페이머스 초롱 관계자는 “사랑을 고백하는 건 예쁜 마법이고, 사랑을 고백 받는 다는 건 아름다운 마법에 걸리는 것”이라면서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는 사랑은 용기를 주는 마법이고, 어머니가 딸에게 주는 사랑은 꿈을 꾸게 하는 마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가족, 연인, 청소년 할 거 없이 모두가 서로 공감되어 더 애틋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잠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받으며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연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070-8279-1201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www.space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