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0 (토)
겨울보습, 배우 '공유'처럼 시어버터로 DIY해볼까?
겨울보습, 배우 '공유'처럼 시어버터로 DIY해볼까?
  • 문정원 기자
  • 승인 2019.01.25 1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바디샵 관계자가 시어버터 DIY를 시연하고 있다.
더바디샵 관계자가 시어버터 DIY를 시연하고 있다.

겨울철 극강의 피부 건조함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습성분으로 잘 알려진 시어버터로 나만의 화장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이 홍대 인근에 마련됐다. 영국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이 25일 시어버터와 화장품을 믹스해 나만의 뷰티레시피를 만드어볼 수 있는 ‘시어 버터 DIY STUDIO’를 홍대 인근에 개장한 것.

이날 개장한 ‘시어 버터 DIY STUDIO’는 시어의 원산지인 아프리카 가나의 느낌을 온전히 전달받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더바디샵의 신제품 ‘시어 버터’와 에센스, 립스틱, 크림 등을 직접 믹스해서 사용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존으로 이뤄졌다. 팝업 스토어는 25일 프레스 행사를 시작으로 오픈해 2019년 상반기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더바디샵이 선보인 ‘시어버터’는 건조한 부위 어디에든 멀티로 사용할 수 있는 100% 내추럴 오리진 보습 제품으로 공정무역을 통해 얻은 시어 너트 192개가 함유됐다. 생명의 나무라고 알려져 있는 시어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하여 보습의 왕이라고 불리며, 특히 가나산 시어는 뛰어난 품종을 자랑한다. 오랜 세대에 걸쳐 건조한 기후와 강렬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가꾼 가나 여성들의 뷰티 시크릿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1957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공정무역을 시작한 더바디샵은 25년째 가나 퉁테이야 여성 협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곳에서 시어를 구매함으로써 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