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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설 연휴 통화품질 관리 만전
SK텔레콤, 설 연휴 통화품질 관리 만전
  • 정지수 기자
  • 승인 2019.01.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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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소통 대책’ 돌입…네트워크 전문인력 약 2400명 투입
설 연휴를 앞두고 SK텔레콤 직원들이 서울 중구 서울역 근처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설 연휴를 앞두고 SK텔레콤 직원들이 서울 중구 서울역 근처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 통화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해당 기간 안정적인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약 2,400명의 네트워크 전문인력을 투입한다.

SK텔레콤은 오는 2월 4일에 귀성 · 귀경객들의 미디어 시청 시간이 늘어나 LTE 데이터 사용량이 시간당 최대 422.8TB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평일 동시간 대비 20.4% 증가한 수치로, 2GB 영화 약 22만편을 내려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또 SK텔레콤은 귀성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월 1일에 고객들의 시간당LTE음성과 데이터 시도호가 전국적으로 7.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휴 기간 T맵 사용량은 1월 평일 최다 사용시점 대비 80%, 해외 국제 로밍 이용 고객 수도 전월 같은 기간 대비 1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고객들이 몰리는 고속도로 · 국도 · 공원묘지 · 대형마트 · 공항 등 트래픽 밀집 지역 인근의 기지국 용량을 추가로 증설하고 사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T맵, 옥수수(oksusu) 등의 서비스들도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서버 용량 확대 및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택배 조회, 명절 인사 등을 가장한 스미싱(Smishing) 범죄 방지에도 적극 나선다. SK텔레콤은 설 연휴 관련 스미싱 유입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악성 URL 접속 차단 등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고객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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