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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S 헬스케어가 개최한 제 3회 국제 종양학 컨퍼런스 성황리에 진행
VPS 헬스케어가 개최한 제 3회 국제 종양학 컨퍼런스 성황리에 진행
  • 김성수 기자
  • 승인 2015.09.14 2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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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얀 마바락 알 나하얀 장관의 개회 선언에 이어 노벨상 수상자인 베리 마샬 박사가 특별 기조 회의를 주제

 

[아랍에미리트 = 비즈니스리포트] 통합 헬스케어 사업자인 VPS 헬스케어(VPS )가 ‘조기 검진과 예방에 의한 암치료 방향 설정’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 3회 국제 종양학 컨퍼런스가 최근 성황리에 진행됐다.

UAE의 문화, 청소년 및 지역사회 개발부 장관인 나하얀 마바락 알 나하얀(Nahayan Mabarak Al Nahayan)의 후원 하에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900명 이상이 참가했다.

리츠 칼튼 아부다비 그랜드 캐널 호텔에서 이틀 동안 열리고 있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호주, 영국, 일본, 싱가포르, 캐나다, 대한민국, 네덜란드, 핀란드, 터키, 요르단, 이집트, 인도, 사우디 아라비아, UAE에서 모인 35명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과학 학술 회의를 진행한다.

기조 연설에서 노벨상 수상자이며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약학 및 미생물학 임상 교수인 마샬(Marshall) 박사는 “많은 나라에서 현재 가장 효과적인 암 발생 감소 전략은 헬리코박터균의 박멸이다”고 말했다.

컨퍼런스 의장이자 VPS 헬스케어의 사장인 샴시어 바얄릴(Shamsheer Vayalil) 박사는 “암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신적, 감정적, 사회적, 물류적 및 재정적으로 과도한 도전 과제를 던져준다”며 “그러나 조기 경보 신호의 인지는 긍정적 결과와 생존율을 크게 높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지식 공유 플랫폼은 의료계가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과 보조를 맞추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덧붙였다.

다학문적 접근을 통해 컨퍼런스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임상 경로, 생체 지표, 첨단 영상 기법, 게놈 기술, 약리유전체학, 면역관문차단제, 금연, 생식력 보존, 암환자의 스마트한 요양 치료 등에 대한 지식과 보조를 맞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나하얀 마바락 알 나하얀 장관은 “우리(UAE)는 우리의 지식사회 창출에 기여하는 외국의 전문가들을 환영해왔다. 우리는 보다 효과적인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전세계로부터 지식을 구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VPS 헬스케어의 노력으로 이 국제 종양학 컨퍼런스는 UAE의 의료 지식을 더욱 향상시키고, 암 진단과 예방에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차기 국제 종양학 컨퍼런스는 2016년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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