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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설 연휴에 中방문...현지 사업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설 연휴에 中방문...현지 사업 점검
  • 문정원 기자
  • 승인 2019.02.06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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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설 연휴 기간 동안 중국 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현지 사업을 점검했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4일 중국으로 출국, 시안에 위치한 반도체 공장을 찾아 반도체 2기 라인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연휴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부회장이 찾은 시안 반도체 공장은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 반도체 생산 공장이다. 지난해부터 총 70억 달러가 투입돼 제2공장이 건설 중이다.

한편 이 부회장은 2014년부터 명절 연휴 기간 동안 해외 출장길에 올라 현지 사업 점검과 함께 주요 고객사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016년 추석에는 인도를 방문해 모디 총리를 접견해 사업 협력 방안에 논의했으며, 같은 해 설에는 미국 출장을 통해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창업차 겸 최고경영자와 만났다. 2014년 설에도 미국을 방문해 현지 이동통신사 대표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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