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1월 서울아파트 매매량 '꽁꽁'...6년만에 최저
[초점]1월 서울아파트 매매량 '꽁꽁'...6년만에 최저
  • 문정원 기자
  • 승인 2019.02.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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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픽사베이
사진출처=픽사베이

1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동월 기준 6년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정부의 전방위 부동산 규제 정책 영향으로 부동산 매매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는 모양새다.

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신고 건수 기준 1857건으로 2013년 1196건 이후 1월 거래량으로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1만198건보다는 81.8% 줄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는 양도소득세 중과가 시행되기 직전인 지난해 3월 1만3813건을 고점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가을 성수기인 9월(1만2235건)과 10월(1만117건) 잠시 늘었으나 11월 3544건, 12월 2299건으로 다시 떨어졌다.

용산구는 지난해 1월 거래량이 1만21건으로 서울 25개 구 중 가장 많았지만 지난달에는 가장 적은 20건에 불과했다. 강남구는 690건에서 86건, 서초구는 519건에서 64건, 송파구는 825건에서 82건으로 각각 줄었다.

매매량과 달리 전·월세 거래는 활발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1만7618건으로 지난해 1월 1만4140건보다 24.6% 증가했다. 새 학기를 앞두고 수요가 발생한 강남구(1741건), 서초구(1226건), 노원구(1319건)에서 전·월세 거래가 많았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송파구 '헬리오시티'의 영향으로 송파구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해 1월(1321건)의 두 배 수준인 2399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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