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3-29 (금)
[초점]엔씨, 2019 리니지M "음성으로 게임한다"...모바일 플랫폼 한계에 도전
[초점]엔씨, 2019 리니지M "음성으로 게임한다"...모바일 플랫폼 한계에 도전
  • 문정원 기자
  • 승인 2019.02.22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스터 서버, 무접속 플레이, 보이스커 커멘드 실현
엔씨(NC) 심승보 전무가 22일 열린 '리니지M 미디어 컨퍼런스 ‘HERO’'에서 비전 스피치를 발표하고 있다.
엔씨(NC) 심승보 전무가 22일 열린 '리니지M 미디어 컨퍼런스 ‘HERO’'에서 비전 스피치를 발표하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2019년 리니지M을 통해 모바일 플랫폼의 한계를 뛰어 넘는다.

(주)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22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리니지M의 미디어 컨퍼런스 HERO(히어로)를 개최하고 리니지M의 2019년 개발 비전과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심승보 전무는 "리니즈M은 모바일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 이용자의 요구에 맞게 진화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한 도전 과제로 ▲마스터 서버 ▲무접속 플레이 ▲보이스커 커멘드(Voice Command)를 소개했다.

우선 마스터 서버는 리니지M의 모든 서버의 이용자가 같은 시공간에서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시스템이다. PC게임에 비해 대규모 이용자를 수용하기 어려웠던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무접속 플레이는 게임에 접속하지 않고도 플레이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다. 자동사냥 플레이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시스템이다. 이용자가 직접 조종하지 않아도 캐릭터를 계속 성장시킬 수 있다.

리니지M 미디어 컨퍼런스 'HERO' 행사 전경.
리니지M 미디어 컨퍼런스 'HERO' 행사 전경.

보이스 커맨드는 음성으로 캐릭터를 조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목소리로 전투 사냥, 던전 입장, 아이템 구매 등을 실행할 수 있다.

실제 게임에 적용하는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성구 리니지 UNIT장은 리니지 M의 세 번쨰 에피소드인 이클립스(ECLIPSE)를 공개했다. 주요 콘텐츠인 ▲신규 클래스(Class, 직업) '암흑기사' ▲신규 서버 '케레니스 '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 개편 ▲생존 경쟁 전투 '무너지는 섬' 등을 소개했다

‘암흑기사’는 리니지M만의 독자 콘텐츠다. 지난 2018년 공개한 ‘총사’와 ‘투사’에 이은 세 번째 오리지널 클래스다. 높은 체력과 방어력, 다양한 디버프 스킬(Debuff skill, 약화 기술)이 특징이다.

‘무너지는 섬’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전투 콘텐츠다. 이용자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장에서 전략과 컨트롤로 실력을 겨룬다. 마지막까지 생존한 이용자가 승리한다.

엔씨(NC) 이성구 리니지 UNIT장이 22일 열린 '리니지M 미디어 컨퍼런스 ‘HERO’'에서 신규 에피소드 ‘ECLIPSE(이클립스)’를 소개하고 있다.
엔씨(NC) 이성구 리니지 UNIT장이 22일 열린 '리니지M 미디어 컨퍼런스 ‘HERO’'에서 신규 에피소드 ‘ECLIPSE(이클립스)’를 소개하고 있다.

엔씨(NC)는 내달 6일 신규 클래스(암흑기사)와 서버(케레니스)를 업데이트 한다. 앞서 2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신규 클래스와 서버에 대한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용자는 3월 6일부터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이용자는 ‘TJ’s 쿠폰 - 강화’를 받는다. 상세 내용은 추후 공개한다.  기존 캐릭터의 경험치를 새로운 캐릭터에 이전할 수 있는 ‘경험치 합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