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현대重 대우조선 M&A 기업결합심사가 관건…김상조 공정위원장 "합리적 결정 낼 것" / Hyundai Heavy Industries Daewoo Shipbuilding M&A M&A Corporate Combination Review is the key...FTC Chairman Kim Sang-jo said, "We will make a rea
[M&A] 현대重 대우조선 M&A 기업결합심사가 관건…김상조 공정위원장 "합리적 결정 낼 것" / Hyundai Heavy Industries Daewoo Shipbuilding M&A M&A Corporate Combination Review is the key...FTC Chairman Kim Sang-jo said, "We will make a rea
  • 윤영주 기자
  • 승인 2019.03.13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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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관련없음.
[사진 = 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관련없음.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합병의 최대 관건으로 꼽히는 기업결합심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합리적인 방향으로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산업은행은 지난 8일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현대중공업과 체결했다. 매각이 최종 확종되려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현재 상황만 놓고 보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은 쉽지 않아 보인다. 세계 1위와 2위 조선사의 결합인 주요 경쟁국의 견제가 진행중이다. 중국과 EU연합, 일본 등의 반독점 조사기관들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자칫 독점적 구조가 형성, 자국 내 기업의 경쟁력 하락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다만 공정거래위원회가 양사간 결합 심사에 대해 경쟁국이 참고할 수준의 합리적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힌 만큼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공정위가 기업결합을 승인할 경우 주요 경쟁국의 승인 관련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13일 M&A업계에 따르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유럽에 불고 있는 ‘자국 기업 보호주의’ 문제를 논의하고, 유럽연합(EU)의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인수ㆍ합병(M&A) 심사 방향을 살펴보기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지난 10일 벨기에로 향한 김 위원장은 오는 17일까지 벨기에 브뤼셀과 독일 베를린,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등 유럽 3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유럽 방문 기간 동안 요하네스 라이텐베르거 EU 집행위원회 경쟁총국장, 안드레아스 문트 독일 연방카르텔청장 등과 면담도 진행된다.

M&A업계는 김 위원장의 EU출장을 통해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심사 방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주목해왔다.
일단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의 한국문화원에서 "어느 경쟁국보다 한국 공정위가 먼저 기업결합심사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경쟁국국들도 납득할 만한 합리적인 방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기업을 키우기 위한 결론을 내린다고 하더라도 다른 국가가 승인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고, 다른 국가 경쟁당국이 한국의 판단을 무리 없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설명이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은 EU 등 세계 주요 경쟁당국의 승인도 받아야 한다. 지난해말 수주잔량을 기준으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의 현재 시장점유율을 합치면 약 21% 정도다. 전체 시장점유율이 50%를 넘지 않지만 선종별로 보면 고부가가치 선종인 LNG운반선의 경우 현대중공업이 26.5%, 대우조선이 28.7%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점유율이 50%를 넘어선다.

대형 LNG운반선의 경우 역시 세계 발주량의 70% 이상을 두 조선사가 수주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세계 경쟁당국에서도 한국 공정위의 심사 결과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현대-대우 인수합병이 깐깐한 EU 등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할 것이란 지적에 대해 '지금 상황만 놓고 예단하기는 어럽다'고 말했다. 최근 EU집행위가 독점 우려를 이유로 프랑스 알스톰과 독일 지멘스의 철도사업 부문 합병을 불허했지만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의 사안과 다르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아직 구체적 정보가 없어서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지멘스-알스톰 사례와 조선산업은 성격이 굉장히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며 "일단 조선산업은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많지만 고속철은 사실상 하나인데 그거에 비하면 시장 획정이 훨씬 복잡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대우조선이 파산 등으로 시장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파산 가능성도 기업결합 심사에서 고려할 요인"이라고 말했다.

 

[M&A] Hyundai Heavy Industries Daewoo Shipbuilding M&A M&A Corporate Combination Review is the key...FTC Chairman Kim Sang-jo said, "We will make a reasonable decision."

 

 

Fair Trade Commission Chairman Kim Sang-jo has expressed his stance on the corporate merger of Hyundai Heavy Industries Co. and Daewoo Shipbuilding & Marine Engineering Co., a key factor in the merger.

They want to decide in a reasonable direction. The Korea Development Bank signed a formal contract with Hyundai Heavy Industries Co. to sell Daewoo Shipbuilding & Marine Engineering on Tuesday. If the sale is to be finalized, it will have to pass corporate mergers and acquisitions in Korea and abroad.

As things stand now, the merger of Hyundai Heavy Industries and Daewoo Shipbuilding & Marine Engineering seems difficult. .The world's largest and second largest shipbuilders are now in check.

Antitrust organizations such as China, the EU and Japan are showing discomfort.They are worried about the formation of a monopoly and the decrease of competitiveness of domestic companies.

However, as the Fair Trade Commission (FTC) announced that it would make a reasonable decision on the joint evaluation between the two companies to the extent that its competitors can refer to, chances are high that the situation will change.

If the FTC approves the merger, it can serve as a reference for the approval of major competitors. According to the M&A industry on Sunday, Fair Trade Commission Chairman Kim Sang-jo discussed the issue of " protectionism for domestic companies " and acquired Hyundai Heavy Industries and Daewoo Shipbuilding & Marine Engineering (EU).

Kim is scheduled to visit three European cities - Brussels, Germany, Berlin, Serbia and Belgrade. During his visit to Europe, he will also meet with Johannes Liten Berger, head of the European Commission, and Andreas Munt, head of the Federal cartel in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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