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서울 집 장만, 여전히 '그림의 떡'
[초점]서울 집 장만, 여전히 '그림의 떡'
  • 문정원 기자
  • 승인 2019.03.15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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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입부담지수 10분기 연속 상승

서울의 집값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주택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전분기 대비 3포인트 오른 133.3을 기록하며 10분기 연속 상승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위소득가구가 표준대출로 중간가격의 주택을 구입할 때 대출상환부담을 나타내는 지수다. 지수 100은 소득 중 약 25%를 주택구입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으로 부담한다는 것으로 지수 수치가 높을수록 주택구입 부담도 커진다는 의미다.

주택규모별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를 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60㎡ 이하는 94.4, 60(초과)~85㎡(이하) 138.5, 85~135㎡ 184.6, 135㎡ 초과 309.7이었다. 전분기 대비 135㎡ 초과 주택 지수만 소폭 하락(-0.4)했고 나머지 주택은 모두 올랐다.

자료=주택금융연구원
자료=주택금융연구원

서울과 달리 평균은 56.6으로 전 분기보다 0.9포인트 떨어져 4분기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 가운데에는 서울 외에도 광주와 대전, 전남이 전 분기 보다 상승했고, 나머지 시도는 모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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