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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봄날의 패션 팝업 스토어, 어디로 가볼까?
[트렌드]봄날의 패션 팝업 스토어, 어디로 가볼까?
  • 박가희 기자
  • 승인 2019.04.02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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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 전 세계 최초 트위스트 백 팝업스토어 파사드.
루이 비통 전 세계 최초 트위스트 백 팝업스토어 파사드.

봄을 맞아 유명 브랜드 팝업 스토어가 속속 오픈하고 있다.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 '트위스트 백'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는 명품 브랜드 루이통을 비롯해 따듯한 봄날의 설렘을 자극시켜줄 다양한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 화사한 봄날을 맞아 최신의 기분 전환을 해보고 싶다면 봄빛을 한껏 품고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에 방문해 보자.

루이 비통이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트위스트 백’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루이 비통은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하우스의 뉴 클래식 백으로 자리 잡은 ‘트위스트 백(Twist Bag)’ 팝업 스토어를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Vinyl & Plastic)에서 운영한다.

트위스트 백은 루이 비통의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인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가 루이 비통에 합류해 처음 발표한 2014년 가을-겨울 컬렉션 패션쇼를 통해 선보였다. 루이 비통 디자인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얻은 이 핸드백은 잠금장치에 V 형태의 이중 장식이 회전하면서 LV 로고가 완성되는 위트를 더한 디자인으로 출시 당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루이 비통 뉴 클래식 백 트위스트 백(Twist Bag)
루이 비통 뉴 클래식 백 트위스트 백(Twist Bag)

이번 트위스트 백 팝업 스토어는 루이 비통 세계 최초의 핸드백 팝업 스토어이자 루이 비통 매장 이외의 장소에 마련된 국내 최초의 팝업 스토어이다. 바이닐앤플라스틱은 현대카드가 운영하는 문화 공간 중 하나로, 이곳에서 팝업 스토어가 열리는 것은 루이 비통이 처음이다. 1층과 2층의 두 개 층으로 이어지는 팝업 스토어는 바이닐 레코드, 턴테이블 등이 전시된 바이닐앤플라스틱의 특징적인 요소들을 그대로 살리고 클래식, 힙합 등 각 음악 장르별 특징과 어울리는 트위스트 백을 매치해 꾸며졌다.

모던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도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갤러리아 백화점 웨스트 2층에서 렉시(Rexy)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공룡 렉시(Rexy)는 코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Stuart Vevers)가 탄생시킨 코치 마스코트로 이번 팝업 스토어에는 남성과 여성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렉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지제공=COACH
사지제공=COACH

코치의 카카오 플러스 친구 추가 후 렉시 팝업 스토어 매장을 방문하면 렉시 레더 컵 슬리브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그 동안 일부 매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렉시 디자인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개성 넘치는 제품들로 이번 시즌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마크엠(MARKM)도 지난달 29일 마포구 서교동에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마크엠 랩(MARKM LAB)’을 오픈했다. 마크엠은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면서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마케팅으로 스트리트 문화가 친숙하게 여겨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브랜드는 향후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스트리트 문화의 오리진인 스케이트 보드 강습, 그래피티 워크숍 등의 대규모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마크엠 랩’.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마크엠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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