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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토코리아, 커피 추출 온도계 런칭
테스토코리아, 커피 추출 온도계 런칭
  • 토니김 기자
  • 승인 2014.12.06 0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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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커피 한 잔이 생각나는 계절이 왔다. 최근 커피를 즐기는 인구가 급속도로 늘면서 커피전문점을 찾지 않고 집에서 즐기는 홈 커피(Home Coffee)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특히 과거에는 단순히 가정용 커피메이커를 이용하는 것에 그쳤다면 요즘은 집에서도 제대로 된 커피를 즐기기 위해 드립퍼, 핸드밀, 온도계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하지만 여러 가지 도구가 있다고 해도 커피를 내리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물줄기의 굵기, 속도, 뜸들이는 시간, 온도 등 커피 맛을 좌우하는 요소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집에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건 바로 온도다. 온도계만 있으면 간단하게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커피를 추출하는 데 가장 적절한 온도는 섭씨 85 ~ 95℃다. 너무 높은 온도에서 커피를 내릴 경우, 열에 약한 카페인이 증발 또는 변성되고 쓴맛을 내는 타닌 성분만 남아 쓴 맛만 남게 된다. 반대로 온도가 낮으면 타닌의 떫은 맛만 남게 된다.

또한 커피의 볶은 온도에 맞춰 물의 온도를 조절하면 더욱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강하게 볶은 커피의 경우 높은 온도의 물로 추출하면 쓴맛과 탄맛이 강해지므로 90℃ 정도가 적당하다. 약하게 볶은 커피는 물의 온도가 높아야 맛과 향을 잘 추출할 수 있으므로 95℃ 정도의 물이 알맞다.

독일 명품 측정기를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테스토코리아(지사장=이명식, www.testo.co.kr)는 홈커피 추출에 이용할 수 있는 미니 온도계를 소개했다. 테스토코리아의 미니 온도계는 디지털 방식으로 정확한 온도를 LCD 디스플레이에 숫자로 표시해준다.

또한 미니 온도계는 침투형 온도 센서로 -50℃에서 +300℃까지 높은 정확도로 측정해주기 때문에 커피 추출에 알맞다. 특히 IP67의 높은 보호등급으로 흐르는 물에 씻어도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물 사용이 잦은 환경에서 사용이 적합하다.

테스토코리아 관계자는 “테스토코리아의 미니 온도계를 이용하면 커피 추출 온도를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다”며 “미니 온도계를 이용해 최적의 커피 추출 온도로 맛있는 커피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테스토코리아는 온도계, 열화상 카메라, 온습도계, 데이터로거, 풍속계, 다기능 측정기, 연소가스 분석기, 압력계, 냉매 측정기, 실내환경 측정기, 트랜스미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명품 측정기를 국내에 보급하고 있다. 해당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으며, 테스토 온라인숍(www.testoshop.kr)과 전국 대리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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