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피아니스트 데이드림, “아리랑의 정신 연주한다”
[공연] 피아니스트 데이드림, “아리랑의 정신 연주한다”
  • 박가희 기자
  • 승인 2019.04.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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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기념 아리랑 랩소디 재편곡해 연주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1호 데이드림이 오는 20일 아트레온 갤러리콘서트홀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 데이드림은 지난 2001년 데뷔후 겨울연가 OST에 참여해 호평을 받아온 작곡가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데이드림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아리랑랩소디’란 곡을 재편곡해 연주한다.

아리랑은 곡 자체가 짧지만 음계를 옮겨가며 단순한 멜로디를 장엄하고 명징하게 표현할 예정. 이밖에도 숲속을 연상케 하는 휴식, 현란한 피아노 기교의 꽃길, 애틋한 사랑의 고백인 너는 환희, 죽은형을 그리워하며 만든 Tears, 문리버 등을 선보인다.

데이드림은 데뷔 이후 지금껏 총 11장의 정규음반 25장의 편집음반을 발표했다. 국내 연주가로선 전무후무하다. 또한 2011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프라하필하모니아와 실황녹음을 마쳤다. 그룹 아바를 키워낸 마이클 호페, 미국 천재피아니스트 케빈 컨, 일본 뉴에이지계의 자존심 이사오사사키 등과 듀오공연을 해 극찬을 받았다. Yse24 뉴에이지 음반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한 적 있다.

공연에 앞서 데이드림은 “3.1운동 100주년 기념 즈음해서 아리랑을 재편곡해 연주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선혈들의 애국정신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관계자는 “데이드림의 음악은 휴식과 인간애, 그리고 자연에 대한 깊은 성찰이라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데이드림의 음악적 깊이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같은 공간에서 권인경, 유한이, 진리바 작가의 ‘풍경속 풍경’전도 열리기 때문에 1석 2조의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4월 20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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