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대로(주), 대승동방(주)이 중국 강소성 남경 청소년애국방위원회와 사업협력에 나선다.
26일 대대로(주), 대승동방(주)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29일 양일간 중국 강소성 남경시 쉐라톤호텔 회의실에서 중국 강소성 남경(동부)청소년애국방위원회(일명 홍견장) 곽평총재와 한국의 대대로(주)한승찬회장과 대승동방(주)이진석 대표 등이 참석해 3자 합의서에 서명날인하고 추후 발전적 사업진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발족한 중국 강소성 남경(동부)청소년애국방위원회는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학생수가 초,중,고교 약 4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한국의 '학도호국단'과 유사한 성격의 조직이다.
이번 사업협약을 통해 3사가 함께 공동으로 제조한 교복을 홍견장 학생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또한 김성수 사무총장은 로봇 완구를 한국에서 제조해 홍견장학생에게 공급하는 사업도 진행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기술력의 보건의료기기를 중국 내에서 공동 생산및 공급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한국의 농촌, 서민 보건소사업을 홍견장 소속 농촌학교에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승동방의 윤의주총괄수석부회장은 "기본 사업 외에도 홍견 장학생들의 수학여행 및 수련회 등을 한국의 도단위의 광역지자체와 협의해 한국에 유치하는 것을 구상중이며 또한 학생들의 단체스키스쿨투어도 홍견장과 협의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비즈니스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