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타인티비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안성호)와 (주)에스티엔스포츠(대표이사 이강영)가 본격적인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위한 콘텐츠 프로그램 제작에 돌입한다. 양사는 지난 5월 TV방송OTT플랫폼을 통한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17일 (주)에스티엔스포츠 등에 따르면 양사가 제작하는 콘텐츠 프로그램은 (주)스타인티비엔터테인먼트가 기획, 제작, 커머스를 담당하고 (주)에스티엔스포츠가 방송미디어와 언론홍보를 책임진다. 양사의 역할과 책임을 정확하게 위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하나의 팀으로 프로그램은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진행자로는 한중 파워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박소연씨가 선정됐다. 박 씨는 중국에서 한중 동시통역학 석사를 졸업하고, 2018년 아시아 왕홍 슈퍼챌린지 코리아 토너먼트 1위에 오른 인물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중MC와 현재 우먼센스 전속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최근 제품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패리스힐튼의 제품 런칭쇼에 초대돼 행사 백스테이지에서 그녀와 춤을 추었던 것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본 프로그램의 한 실무관계자는 “이번 콘텐츠 프로그램은 1인 MC체제에 게스트 2~3명으로 구성되는데, 프로그램의 특성상 MC선택에 많은 시간과 신중함을 기했다. 그 이유는 광고주, 즉 업체들에게 실질적으로 광고, 홍보에 도움이 되어야 하고 제품판매에 있어서도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진행자여야만 했기 때문이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기존에 모든 뷰티, 패션, 잡화들의 방송 프로그램들이 제품들의 간접노출을 통한 광고홍보의 일차원적인 방법이었다면, 본 프로그램은 고객사들의 뷰티브랜드 런칭파티 찾아가기와 신상정보소개, 패션클래스의 스타일링과 정보전달 및 행사 이벤트 그리고 셀럽 인터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과의 가장 큰 차별성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되는데 다양한 방송채널의 확보와 제품의 기사보도화, 고객이 프로그램 시청 시 솔루션을 통한 실시간 제품구매 가능, 마지막으로 광고주의 측면에서 기존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저비용으로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7월 중순부터 방송 되는 프로그램은 자체 보유한 IPTV채널과 OTT채널(카카오tv, 네이버tv, 인스타, 페이스북, 유튜브)로 주 1회 방송 될 예정이며, 주 3회 재방될 예정이다.
한편 (주)에스티엔스포츠는 2006년 설립된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 방송 채널, 스포츠·연예 종합 신문사 등을 두고 있는 스포츠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 인터넷 스포츠 중계를 제작했으며, 2015년에는 스포츠전문채널(STN SPORTS)을 개국해 전국구 케이블·IPTV 채널을 확보, 포털사이트 네이버·다음카카오 등 온·오프라인 국내 최대 방송 송출망을 갖고 있다.
(주)스타인티비엔터테인먼트는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기반으로 웹드라마 제작, 국내외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및 이를 커머스로 연계하여 사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지난 3월부터 SBS방송사와의 공식적인 계약을 통해 SBS의 OTT 플랫폼에도 진출하면서 연기자 매니지먼트 사업을 구축 중이며, 이를 통해 종합엔터테인먼트 미디어커머스 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는 회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