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Analysis] 하이테크와 디자인이 만나다 '이디연' / High-Tech Meeting with Design 'LEEDEYEON'
[Company Analysis] 하이테크와 디자인이 만나다 '이디연' / High-Tech Meeting with Design 'LEEDEYEON'
  • 정지수 기자
  • 승인 2019.06.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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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 활용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레드닷디자인 어워드 수상 등 전 세계 주목

[편집자주]서울시의 산업진흥 및 중소기업 육성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설립된 서울산업진흥원(SBA)의 다양한 지원사업들이 관내 중소 스타트업들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톡톡히 하며 주목받고 있다. 좋은 일자리 창출을 핵심 목표로 창업, 유통, 교육, 콘텐츠, 특허, R&D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산업진흥원의 지원사업들은 중소 스타트업들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서울산업진흥원(SBA)과 디지털 경제신문 ‘비즈니스리포트’는 SBA의 지원사업 수혜를 통해서 성공한 많은 중소 스타트업들의 성공스토리를 기획특집기사로 연재한다.

2018 VIVATECH in PARIS에 참가한 (주)이디연.(사진제공=이디연)
2018 VIVATECH in PARIS에 참가한 (주)이디연.(사진제공=이디연)

감각적인 디자인이 상품의 흥행을 결정하는 시대다. 같은 성능을 탑재한 동일한 용도의 상품이라도 소비자의 눈길을 이끄는 것은 결국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주)이디연(대표 이연택)은 이 같은 최근 상품 트렌드를 철저히 반영해 신개념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기술기반 디자인 제조전문 업체다.

#울림통으로 공병 활용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코르크(Cork)'
(주)이디연의 이연택 대표는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출신으로 학창시절부터 일상용품에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해 사람들에게 이로운 디자인을 할 수 없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그러던 중 6000여개팀이 참여해 경쟁을 벌인 도전!K-스타트업 공모전에서 공병을 울림통으로 활용한 블루투스 스피커 '코르코'로 최종 순위 7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이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 '코르크' 양산에 성공했다.

이디연이 선보이고 있는 대표 제품은 공병을 울림통으로 활용한 블루투스 스피커 '코르크'다. 이 제품은 음질이 좋지만 크고 무거운 블루투스스피커와 가볍지만 음질이 나쁜 블루투스스피커의 단점을 모두 해결한 스피커다. 공병을 스피커의 울림통으로 활용하는 원리다. 공병의 크기와 재질에 따라서 음질이 달라지기 때문에 스스로 음악을 디자인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재활용의 어려움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공병을 활용하기 때문에 환경보호 실천도 가능한 제품이란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공병을 울림통으로 활용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CORK'.(사진제공=이디연)
공병을 울림통으로 활용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CORK'.(사진제공=이디연)

이디연은 기존 코르크 제품에 조명기능을 탑재한 '코르크라이트'도 함께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크기와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인 코르크미니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현재 국내외에서 용기에 스피커를 꽂아서 울림통으로 활용하는 스피커는 코르크가 유일하다."라며 "코르크와 결합되는 병의 크기와 재질에 따라 다양한 음색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사용자가 음질을 디자인 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라고 설명했다.

#전세계가 주목한 '코르크' 디자인
이디연의 핵심 경쟁력은 디자인이다. 공병의 울림통을 활용한 블루투스 스피커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상품화로 연결 시킬 수 있던 배경도 결국에는 이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킬 수 있게한 코르크의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이디연이 기술기반의 디자인 전문기업으로서의 높은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실제 이디연은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7년에는 전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2017년 2018년에는 굿디자인어워드도 수상했다. 아울러 기업의 사업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아 인포뱅크(2016), 롯데액셀러레이터(2017), 서울산업진흥원(2018), 아산나눔-모태펀드 청년엔젤투자매칭펀드(2019)에서 꾸준하게 투자를 유치해내는 쾌거를 이뤄내고 있다.

레드닷디자인어워드를 수상한 이디연 Cork.(사진제공=이디연)
레드닷디자인어워드를 수상한 이디연 Cork.(사진제공=이디연)

#신제품 '코르코미니' 통해 글로벌로 간다
이디연은 기존 자사 모델인 코르크스피커보다 크기와 무게를 확 줄이고, 블루투스 안정성을 높인 코르크미니를 오는 7월 출시하고 해외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7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KITAS2019 전시회 참가와 더불어 현재 수출 국가인 미국, 유럽, 멕시코를 비롯해 일본까지 진출하며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대표는 "최종 목표는 한국의 발뮤다, 다이슨과 같은 세계적인 기술기반의 디자인 제조업체가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디자인하고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Company Analysis] High-Tech Meeting with Design 'LEEDEYEON'
Attention around the world is focused on Bluetooth speakers and Red Dot Design Awards that utilize engineers

 

2018 VIVATECH in PARIS에 참가한 (주)이디연.(사진제공=이디연)
2018 VIVATECH in PARIS에 참가한 (주)이디연.(사진제공=이디연)

A variety of support projects by the Seoul Industrial Promotion Agency (SBA), which was established to effectively implement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s policies to promote the industry and nurture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are drawing keen attention as they play a role of incubating small and medium-sized start-ups in the government. Support projects by the Seoul Institute for Industrial Promotion, which provides various services such as start-ups, distribution, education, content, patents and R&D with a key goal of creating good jobs, are viewed as laying the groundwork for small- and medium-sized startups to leap into "stronger companies." In response, the SBA and the digital economic newspaper Business Report will publish a series of special articles on the success stories of many small and medium start-ups that have succeeded through the benefits of SBA support projects.

It is an age in which sensual design determines the success of a product. Even products of the same use with the same performance are attracting consumers' attention because they are ultimately designed to stimulate their emotions. LEEDEYEON (CEO Lee Yeon-taek) is a technology-based design manufacturing company that is introducing new concept products by thoroughly reflecting recent trends in products.

#The Bluetooth speaker 'Cork' utilizes the air bottle as the buzzer
Lee Yeon-taek, a graduate of the Graduate School of International Design at Hongik University, said, "Since my school days, I have been agonizing over whether I can design products that are beneficial to people by adding design elements to everyday items. In the K-Startup contest, some 6,000 teams participated in the competition and made it to No. 7 in the final rankings with Bluetooth speaker "Cork," which used engineers as a whistleblower. It has since succeeded in mass-producing Bluetooth speaker 'Cork' through crowdfunding.

Its flagship product that is being introduced by LEEDEYEON is 'Cork', which is a Bluetooth speaker that uses empty bottles as a resonator. The product is a speaker that solves the shortcomings of both a large and heavy Bluetooth speaker and a light but poor sound quality. The principle of using the air bottle as a sound box for speakers is that the sound quality of the air bottle varies depending on the size and material of the air bottle, allowing the user to design his own music. The company explains that environmental protection can also be implemented as it utilizes engineering bottles that have become a social problem due to the recent difficulties in recycling.

LEEDEYEON is also introducing "Corklight," which is equipped with lighting functions on existing corko products, and is scheduled to launch the Corkmini, which has drastically reduced size and weight, in the second half of this year.

"Cork is the only speaker in Korea and abroad that can be used as a ringtone." said CEO Lee. "Cork is the only one who can listen to music in various tones depending on the size and material of the bottle that is combined with cork, giving users the pleasure of designing sound quality."

#Cork design with worldwide attention
LEEDEYEON's key competitive edge is its design. The reason why it was able to connect the ingenious idea of a Bluetooth speaker using the resonant barrel of an engineering bottle to commercialization is because it is the design of the corkscrew that enabled the idea to become a reality in the end. This is also an indication of the high potential of LEEDEYEON as a technology-based design company. In recognition of her design competitiveness, she won the Red Dot Design Awards, one of the world's top three design awards, in 2017, and also the Good Design Awards in 2018. In addition, the company is consistently attracting investment from Info Bank (2016), Lotte Accelerator (2017), Seoul Industrial Promotion Agency (2018), Asan Sharing and Motae Fund Youth Investment Matching Fund (2019) as it is highly evaluated for its business potential.

# Going global through a new product 'Cork mini'
In July, LEEDEYEON plans to drastically reduce the size and weight of its existing model, the Corkspeaker, release Cork mini, which has increased Bluetooth stability, and speed up overseas shipments. In addition to participating in the KITAS2019 exhibition at COEX in July, the company plans to actively expand its exports by making inroads into the U.S., Europe, Mexico and Japan.

The final goal is to become a global technology-based design manufacturer like Korea's Balmuda and Dyson," Lee said. To that end, I'm working hard to design and develop today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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