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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디어 C시리즈모델 인증프로그램, 90% 가량 완료
봄바디어 C시리즈모델 인증프로그램, 90% 가량 완료
  • 김성수 기자
  • 승인 2015.10.16 0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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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치오퍼레이터인 SWISS의 첫 항공기로 채택되는 등 생산확대 진행중

 

[토론토 온타리오 = 비즈니스리포트]=봄바디어가 신형 CS100 항공기모델에 대한 인증프로그램 승인절차가 90% 이상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고 최근 발표했다.

성능 및 신뢰도 테스트를 포함한 비행테스트의 최종단계는 수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봄바디어는 또 제1 항공기 모델을 론치 오퍼레이터(Launch Operator)인 스위스 항공사(SWISS)에 제공하는 것을 포함해 생산 확대가 진행 중이라는 점도 밝혔다.

봄바디어 상용항공사업부의 프레드 크로머 대표는 “인증프로그램의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CS100모델은 종합적인 비행테스트 프로그램을 거친 뒤 SWISS 항공사의 운항준비 관련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프레드 대표는 또 “여러 해 동안 전 세계 많은 이들이 각고의 노력과 헌신을 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 비행테스트 프로그램의 최종 단계에 진입함으로써 올해 말까지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궤도에 오르게 된 점을 오늘 발표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봄바디어 상용항공사업부의 C시리즈 항공기프로그램 부사장을 맡고 있는 롭 드와르는 “이제 CS100 항공기가 북미권 주요 공항들의 상용여객기 유형 스케줄에 맞춘 운항단계에 진입하면서 그간 본사 직원들과 협력업체, 고객사들이 애써 온 각고의 노력들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롭 부사장은 또 “성능 및 신뢰성 테스트는 비행장 성능을 비롯해 착륙 및 공항 턴어라운드, 지상 운용 테스트 등을 모두 포함하게 된다. 이 모든 테스트가 2016년 상반기 SWISS 항공사의 CS100 모델 운항에 대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능 및 신뢰성 테스트 비행은 전형적인 항공기 운항라우팅과 운항 절차를 이용해 시행되며 캐나다와 미국의 대표적인 공항들(각각 약 15곳과 20곳)을 포함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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