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0 (토)
한전, 도서발전소 주변지역 대학생 장학금 전달
한전, 도서발전소 주변지역 대학생 장학금 전달
  • 김 욱 기자
  • 승인 2019.08.23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섬사랑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섬사랑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23일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전우회(회장 김영만, 이하 한전전우회)와 공동으로 도서(島嶼)발전소 주변지역 대학생 100명을 초청해 '섬사랑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한전 김종갑 사장과 한전전우회 김영만 회장, 장학생 100명이 참석했다.

한국전력전우회는 한국전력공사에 재직한 경험이 있는 직원들이 1966년에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전력사업 협력 및 전력사업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전기분야 계몽 및 사회봉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전과 한전전우회는 2016년부터 65개 도서 및 해당 도서 관할지역(시·군) 출신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을 지원하는 '섬사랑 장학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지난 3년간 261명에게 5억 8,660만원을 전달했다.사업 4년째인 올해에는 69개 대학(전문대 포함)에서 재학 중인 10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으며, 이들에게는 1인당 150만원씩 총 1억 5천만원의 등록금이 지원됐다.

특히, 한부모가정, 다자녀, 장애인, 새터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       (유공)자녀 등을 우선하여 학업성적, 생활충실도 등을 종합평가해 균형있게 선발하고 있다.

한전 김종갑 사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섬사랑 장학생들이 남들보다 반걸음 빠르게 디지털변화를 읽어내길 바라며, 실패는 해답을 얻기 위한 과정일 뿐이니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늘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