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이미선이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 방송진행자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이미선 교수는 김범수 교수, 윤영미 교수에 이어 방송진행자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되면서 전문 방송인 양성을 위해 특화된 교육을 펼쳐오는 한예진 재학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말을 잘 하는 것이 방송을 잘 하는 건 아니다’라고 강조하는 이미선 교수는 자신만의 방송철학으로 36년을 걸어왔던 진정한 방송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1987년부터 아나운서의 길을 걸어왔던 이 교수는 2007년 한국방송대상 ‘올해의 방송인’ 아나운서 상을 수상하였고, 한국어 연구부 라디오 차장 및 KBS 아나운서부 부장을 역임하였다. 이 교수는 36년간의 아나운서 경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열정적인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한예진에 따르면 이미선 교수 이외에도 방송진행자학과에는 SBS 공채 8기 아나운서 김범수 교수, KBS 아나운서 김병찬 교수 등 현재 현장에서 활약 중인 실력 있는 교수진이 포진되어 있어 시청자와 청취자와 교감할 수 있는 방송인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예진의 방송진행자학과는 진정한 방송인재를 배출해내기 위해 아나운서 공채 실전 준비, 뉴스 실습, 생방송 실습을 중점으로 한 수업방식을 통해 실전에 바로 투입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현직에서 캐스터 및 리포터 등으로 활약하고 있는 졸업생 인터뷰를 통해 그 의의가 더해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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