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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기차 보급확대 정책 협력 위한 업무협약
하나은행,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기차 보급확대 정책 협력 위한 업무협약
  • 박소현 기자
  • 승인 2020.02.27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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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이 전기자동차 구입 시 최저 연 2.919%의 대출금리와 캐시백 혜택 제공
제주영업본부 업무용, 임직원 차량의 전기차 전환으로 온실가스 저감 노력 동참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제주도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정책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민은 전기자동차 신차 구입 시 '하나은행 EV 1Q 오토론‘을 통해 최저 연 2.919% (2.26기준)의 저리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하나카드 결제 시에 결제금액의 1.2%를 돌려 받을 수 있다.

 

대출 대상은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적재량 5.0톤 이하)등의 전기차 구입 예정인 제주도민으로 도내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1대당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제주영업본부에서 사용하고 있는 업무용 및 임직원 차량을 향후 전기자동차로 전환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노력에 협력키로 했다.

 

문상도 하나은행 제주영업본부 지역대표는 “하나은행이 전 국민과 세계 각지의 관광객, 후손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아름다운 청정 제주특별자치도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제주특별자치도청과 협업하여 탄소 없는 청정하고 아름다운 제주를 만드는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희섭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은 “하나은행과의 협약을 계기로 제주도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에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공동 협력할 수 있는 사항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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