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 [백신전쟁 ❸] 개인별 코로나19 감염 예방 어떻게 할까
[Special Report] ] [백신전쟁 ❸] 개인별 코로나19 감염 예방 어떻게 할까
  • 김보겸 기자
  • 승인 2020.03.09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직접관련없음.
[사진 = 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직접관련없음.

 

코로나바이러스감영증-19(COVID-19)가 중국을 넘어 한국에서도 이미 전국에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정부 차원의 방역 외에 개개인의 위생보건 관리 수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기적인 손씻기, 마스크 착용, 외부활동 자제 등이 그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마스크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한다."와 "굳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등 마스크 착용에 대한 국가별 입장과 전문가 의견이 상이해 국민들의 혼란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된 감염 예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본다.

# 코로나 19 바이러스, 이것만은 정확히 알자.

<코로나19 바이러스>

[사진 = 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직접관련없음.
[사진 = 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직접관련없음.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그중 사람에게 전파가능한 사람 코로나바이러스는 현재 6종이 알려져 있다. 이중 4종은 감기와 같은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며, 나머지 2종은 각각 MERS 코로나바이러스와 SARS 코로나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이번 중국 우한시 폐렴 유행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된다고 알려졌으며,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공개된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박쥐유래 사스유사 바이러스와 89.1% 일치하는 것을 확인됐다.

<전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경로는 비말(침방울) 및 호흡기 분비물(콧물, 가래 등)과의 접촉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 재채기를 했을 때 공기 중으로 날아간 비말이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거나,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눈·코·입 등을 만질 때 점막을 통해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전염이 된다.

<공식명칭>

2020년 2월 12일 기준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이름을 ”COVID-19“로 정했다고 밝혔졌다. 우리나라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약칭 ‘코로나19’)”라는 한글 표현을 별도로 정하여 명명하기로 했다.

<증상>

코로나19의 가장 흔한 증상은 열, 피로 및 마른 기침이고, 일부 환자는 통증, 코 막힘, 콧물, 인후염 또는 설사를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대개 경미하며 점차적으로 시작된다. 어떤 사람들은 감염되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불편함으로 느끼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 (약 80 %)은 특별한 치료없이 회복된다. 코로나19에 걸린 6 명 중 약 1 명이 중병에 걸리고 호흡 곤란을 겪는다. 고령자나 고혈압, 심장질환 또는 당뇨병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치명율이 약 2 %이므로 열, 기침 및 호흡 곤란이 있는 사람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

 

# 손 씻기 위생 최우선

질병관리본부와 식약처 등 관계 당국 및 전문가들은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비말로 전파되는 특성에 따라 무엇보다 올바른 손씻기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예방법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식약처가 권고하고 있는 올바른 손씻기는 총 6단계로 ① 손바닥 ② 손등 ③ 손가락 사이 ④ 두 손 모아 ⑤ 엄지 손가락 ⑥ 손톱 밑을 30초 이상 비누로 꼼꼼히 닦는 것이다.

# 마스크 사용 A-Z.

 

대한의사협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을 참고하여 마스크 착용이 필요한 경우와 사용법을 제시했다. 식약처는 지역사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개인(단, 의료기관 종사자 등 감염우려가 있는 업무 종사자, 감염자는 제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보건용 마스크(KF80 이상) 착용이 필요한 경우는 ▲기침, 재채기, 가래, 콧물, 목아픔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건강한 사람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심자를 돌보는 경우 ▲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경우 ▲많은 사람을 접촉하여야 하는, 감염과 전파 위험이 높은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대중교통 운전기사, 판매원, 역무원, 우체국 집배원, 택배기사, 대형건물 관리원 및 고객을 직접 응대하여야 하는 직업종사자 등)이다. 혼잡하지 않은 야외나 개별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지 않다. 권고사항의 적용대상은 지역사회 일반인이며, 전파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그렇다면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은 무엇일까? 기본적인 사용법은 ① 마스크를 착용하기 전,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꼼꼼하게 씻으세요 ② 마스크로 입·코를 완전히 가려서,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게 하세요 ③ 마스크 안에 수건, 휴지 등을 넣어서 착용하지 마세요 ④ 마스크를 사용하는 동안 마스크를 만지지 마세요. 마스크를 만졌다면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꼼꼼하게 씻으세요 ⑤ 마스크를 벗을 때 끈만 잡고 벗긴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으세요 등이다.

마스크 유형별 사용법을 살펴보면 접이형 제품 착용법은 ① 마스크 날개를 펼친 후 양쪽 날개 끝을 오므려주세요 ② 고정심 부분을 위로 하여 코와 입을 완전히 가려주세요 ③ 머리끈을 귀에 걸어 위치를 고정해주세요 ④ 양 손가락으로 코편이 코에 밀착되도록 눌러주세요 ⑤ 공기누설을 체크하며 안면에 마스크를 밀착시켜 주세요 등이다.

컵형 제품 착용법은 ① 머리끈을 아래로 늘어뜨리고 가볍게 잡아주세요 ② 코와 턱을 감싸도록 얼굴에 맞춰주세요 ③ 한 손으로 마스크를 잡고 위 끈을 뒷머리에 고정합니다 ④ 아래 끈을 뒷목에 고정하고 고리에 걸어 고정합니다 ⑤ 양 손가락으로 코편이 코에 밀착되도록 눌러주세요 ⑥ 공기누설을 체크하며 안면에 마스크를 밀착시켜 주세요 등이다.

# 마스크 5부제 실시, 어떻게 구매할 수 있나?

 

기획재정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코로나19 대응 관계부처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만 10살 이하 어린이와 만 80살 노인의 마스크 구매는 가족 등 동거인이 대리 구매가 가능하다.

공적 마스크 대리구매는 9일부터 허용되며, 대상은 만 10살 이하(2010년생 포함 이후 출생) 어린이 458만명, 만 80살 이상(1940년생 포함 이전 출생) 노인 191만명,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31만명이다. 장애인은 지난 5일 발표된 대책에 따라 대리구매 대상자에 포함된다.

어린이와 노인의 대리구매 자격은 주민등록부상 동거인(대리구매자)이다. 동거인은 아이나 노인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해당되는 5부제 요일에 마스크를 대리 구매할 수 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이다. 주중에 못 사면 토·일요일에 살 수 있다. 1981년생인 부모가 2010년생 자녀를 둔 경우, 본인 마스크는 월요일에, 자녀 대리구매는 금요일에 살 수 있다.

대리 구매할 때 대리구매자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주민등록번호가 모두 기재된 것)을 지참해야 한다. 주민등록등본은 대리구매자와 대상자가 함께 기재돼있어야 한다. 부모가 아이의 마스크를 구입할 경우 함께 두 사람이 함께 병기된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해야 한다.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는 장기요양인증서를 제시해야 한다.

장애인은 기존 방침대로 일반 대리인이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면 대리구매할 수 있다. 대리구매를 허용하는 내용의 마스크 구매 5부제는 우선 약국부터 시행되며,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는 중복구매확인시스템이 구축될 때까지 현행처럼 1인 1장만 판매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