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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참 쉬운’ 기안84의 페인트 교실, 조회수 360만 돌파
KCC, ‘참 쉬운’ 기안84의 페인트 교실, 조회수 360만 돌파
  • 박가희 기자
  • 승인 2020.08.11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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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페인트 광고에 밥 로스로 변신한 기안84 출연해 특유의 매력 뽐내며 웃음 유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23일까지 유튜브에 댓글 남긴 30명 추첨해 경품 증정
누구나 쉽게 소재에 상관 없이 칠할 수 있는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올인원’
KCC 페인트 광고 _기안84의 페인트 교실_편 캡처본
KCC 페인트 광고 _기안84의 페인트 교실_편 캡처본

 

KCC가 지난달 23일 선보인 페인트 광고 ‘기안84의 페인트 교실’ 편이 공개된 지 보름여만에 유튜브 조회수 360만을 넘기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투머치토커’ 박찬호가 등장해 화제가 됐던 광고 ‘형이 왜 거기서 나와?’ 편의 인기를 능가할 기세다. 이에 KCC는 많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댓글 이벤트를 열며 고객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번 광고에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행동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웹툰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가 모델로 출연했다. 2분 25초의 광고 영상에는 ‘추억의 아저씨’ 밥 로스(Bob Ross)로 변신한 기안84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과거 EBS 프로그램 ‘그림을 그립시다’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던 밥 로스는 갈색 폭탄머리와 수염이 트레이드마크로 유명하다. 이를 그대로 따라 한 기안84는 어눌한 자신만의 매력과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로 웃음을 유발하며 네티즌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밥 아저씨’로 변신한 기안84는 페인트로 인테리어를 간편하고 쉽게 꾸밀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영상 속 그의 롤러질과 붓질에는 거침이 없다. 유행이 지난 벽지와 몰딩, 방문, 원목 테이블, 싱크대 하부장, 철제의자, 개 집, 콘크리트 외벽 등 소재를 가리지 않는다. 

심지어 친환경 페인트라며 광고주의 얼굴에까지 페인트칠을 하기에 이른다. 그리고는 그만의 능글맞은 표정과 목소리로 “참 쉽죠?”를 연신 외치며 ‘페인트는 쉽다’는 메시지를 각인시킨다.

광고 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해당 영상에는 총 900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렸고, ‘좋아요’ 수도 4천을 넘겼다. “평소 광고는 칼같이 스킵(Skip)하는데, 끝까지 다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다시 보러 찾아옴”, “광고주 대단하다. 광고가 묘하게 신기하면서 재미있고, 기안84랑 진짜 잘 어울리는 같아”, “광고주 얼굴에 칠하는 거 진짜 페인트임? 보다가 빵 터짐”, “기안84는 어쩐지 실제보다 연기가 더 자연스러워”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KCC는 이번 광고 영상에 많은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오는 23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도 실시한다. 영상에서 가장 재미 있었던 장면을 골라 타임 스탬프와 함께 소감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치킨 세트’를 증정한다. 타임 스탬프란 ‘00:00’과 같이 영상의 분과 초를 기재함으로써 영상의 특정 시점에 링크를 걸어 공유하는 기능이다. 타임 스탬프를 클릭하면 영상은 해당 시점으로 바로 넘어가 재생된다.

영상 속 기안84가 사용한 페인트는 KCC의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올인원’이다. 철재, 목재, 콘크리트 등 소재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간편하게 칠할 수 있는 제품이다. 철재에 녹이 슬지 않도록 하는 방청 페인트나 페인트의 접착력을 높여주는 젯소 없이 바로 발라주기만 하면 된다.

‘참 쉽게’ 페인트칠로 인테리어를 꾸밀 수 있다. 국내에서 개발된 수성 페인트 중 철재에 직접 칠할 수 있는 페인트는 숲으로 올인원이 유일하다.

KCC 관계자는 “과거 밥 로스가 전문적인 미술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려 했던 것처럼 이번 광고에서는 ‘페인트는 쉽다’라는 메시지에 집중하기로 했고, 이를 기안84가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잘 표현해 줬다”면서 “’기안84의 페인트교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인테리어에 페인트를 떠올릴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과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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